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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간만에 책을 한권 사서 보았습니다. 명성황후의 관련된 책 인데요.
너무 비극적인 사건이라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수있는? 요즘 학생들은 알련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일본 외무성에서 이런 문서를 극비문서로 다루고 있고 음폐하려는 우익세력 군국주의 역사왜곡 등...말하자면 밤을 세워도....
경복궁 건청궁에서 1895년 10월8일 새벽에 너무나 비참히 시해 당하신... 조선의 국모
편집자주/ '에조 보고서'는 을미사변 당시 상황을 지켜봤던 이시즈카 에조 당시 조선 정부 내부 고문관)가 일본 정부 법제국에 보낸 보고서이다.
본문에서 :한성공사관 제435호 전문 으로 명명되고 있는 이 보고서는 소설이 발표된 연후 김진명 작가의 끈질긴 추적에 의해 그 실체가 발견되었다.
(원문은 다음과 같다.)
낭인들은 깊이 안으로 들어가 왕비를 끌어내 칼로 두세 군데 상처를 입히고 발가벗겨 국부검사 를 했습니다.
우스우면서도 분노가 치밉니다. 마지막으로 기름을 부어 소실 했는데 이 광격이 너무 참옥하여 차마 쓸수가 없습니다.
궁내대신 또한 몹시 참혹한 방법으로 살해했다고 합니다. 이시즈카 에조 <--- 그나마 양심이 있는 일본인
조선 최고의 궁궐 시위대도 왕과왕비를 버리고 다 도망 갔다는 글에도 슬프고
나라의 국모의 머리채를 잡고 질질끌며 이런글에도 너무나 슬프고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칼에 맞고도 왕세자는 안전하냐구 물었다는 글을 보고는 눈물이 흐를것 같았습니다.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우시고 단기4346년 이라는 역사동안 7000번이 넘는 침략을 당했음에도 대한민국이 존재 하는걸 대단하다고 봐야 하는걸까요?
어느나라 이건 역사적으로 비극이야 있겠지만 전 픽션실화가 섞인 이소설을 보면서 한국은 너무 약한 나라 였구나 하는 생각도 한편으로
들었습니다. 어쩌면 지금도 너무 약한 나라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일본이 역사를 왜곡 한다면 한국,은물런이거니와 일본에게 피해본 모든나라는 역사를 아주 철저히 가르쳐야 한다'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일본을 국제적 고아로 만들어야 합니다.
책을 늦은 시간에 다 읽고나니 밤이 너무깊어 새벽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가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