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똑딱이도 정말 좋네요 ㄷㄷㄷㄷ RX100

얼리어답터는 거리가 먼, 항상 검증된 제품만을 한발 늦게 구매하는 럭비입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소니 똑딱이 RX100 MK2 를 구매...! 하려다가.

옆 그레이드 수준의 감도개선+ 셀카불가의 틸트액정 + 와이파이 기능이 추가되고
30만원 가까이 비싼 상황..
지인의 조언을 받아 일단 구형 RX100 을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현재 알백이+기타메모리 등등 중고가는 50 정도 / 신품 59 / 후속기종인 mk2 는 중고 79 / 신품 82 정도네요.



담배갑 크기와 거의 동일한 컴팩트 똑딱이.




근데...폰카만 사용하던 저는 이 정도만 되어도 정말 ㄷㄷㄷ 하네요.



사실 폰카도 밝은 자연광만 확보되면 꽤나 괜찮게 나옵니다만.. (사진은 갤2)
조금 어두운 실내 혹은 밤 사진은 정말 쥐약이죠.





집 화장실의 은은한 조명에서는 이렇게 나오는 폰카.










똑딱이 RX100 / 조리개 1.8 + ISO 3200 정도로 찍으면.



정확히 같은 조명에 같은 위치인데 ㄷㄷㄷㄷ
정말 무시할게 아니라.. 괜히 하이엔드 똑딱이라고 불리우는게 아닌듯 하네요.




한시간 정도 가지고 놀아봤는데..전부 보정없는 사진들
사실 보정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다능





 






사용설명서 찾아보면서 더 연구해봐야겠네요.
지금은 디스플레이 화면에 뭔가가 너무 많이떠서 잘 모르겠다능..
똑딱이든 데세랄이든, 하나쯤은 카메라 구매 추천 드립니다 ㄷㄷㄷ
시계 생활이 더 즐거워지는 기분이네요.







또 다른 금단의 영역에 발을 들인 럭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