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가족샷, 서브 vs 요마1 Yacht I, II
이번에 요마1 청판을 구입하여 새로운 가족샷 입니다.
가죽시계는 취향상 없습니다. ^^;
시작이 어려웠는데 이제 시계 가격에 대해 약간 무덤덤해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최근엔 다 정리하고 하나로 갈까? 아님 내 분수에 맞는 시계로 바꿔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박스에서 전부 꺼내 사진 찍으니 기분은 좋네요.
이번에 요마를 사면서 무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서브가 있는데...서브와 겹치지 않을까?
서브가 더 멋지면 어쩌지? 그런생각이요.
지인이 요마1청판을 갖고 있다가 팔았는데 이유는 다이얼이 작아 보여서 란 겁니다.
사실 섭마가 큰 시계는 아니지만 디자인 밸런스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고민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에겐 섭마가 스포츠시계의 기준점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럼 약간의 비교샷.
섭마와 요마의 차이점이 보이십니까?
자 이사진을 보면 2개와 1개의 차이점이 보입니다
바로 옆구리
DJ와 요마는 러그가 둥글둥글
섭마는 칼로 자른듯 반듯합니다.
그런데 저에게 저 둥글둥글한 옆구리가 저 시계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둘 다 얼짱이죠.
위에서 보면 별차이 없어 보입니다.
근데 옆구리만 보면...
저 둥글둥글한 모습이 숨이 막혀 옵니다.
개인적 느낌이 테미네이터의 해골모습이 자꾸 연결되네요. 둥글둥글한 메탈...
어떤게 섭마 일까요??
정답은 오른쪽입니다.
섭마가 좀 더 편한건 줄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버클이 좀 더 길죠.
아마 저처럼 2모델 중에서 고민하신 분들이 있었을 겁니다.
저는 일단 2개 전부 사놓고 비교해 보고 결정하자고 생각하여 이번에 요마1을 들였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시작은 어려웠지만 지르고 나니 쉬워보인다 라고 썼던 거죠.
아직 저도 마음의 결정은 못했습니다. 사놓고 보니 둘이 같은건 스포츠시계라는 것 빼곤 같은게 없네요.
자 그럼 마지막으로 손에 올려두고 한컷씩.
TGIF
불금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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