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안녕하세요
베트남에 거주중인
건즈N로즈 입니다.
돌아 돌아 시간이 지나 그녀석이 드디어 오고 있습니다.
때는 2012년 초 설떡값(보너스) 및 물값을 받고선 고민하기 시작했죠.
(물값: 해외현장 근무를 하면 대장님이 가끔 방문해서 내리는 금일봉을 물값이라고 부른답니다.)
이참에 가지고 싶었던 이너베젤 다이버 워치를 하나 구매하자!!
"검색~ 검색"
밑에 녀석들 같은 후보가 생겼죠
그냥 다 사버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문제는 마느님(탄약고)과 Sold Out !!
가장 가지고 싶었던건 헬리오스 라구나 였으나 Sold Out !!
두번째가 베나루스의 메그500 !!
하지만 가진건 현금뿐 페이팔 및 해외 연동 카드 문제로 인한 좌절!!
(마느님의 신벌!! 해외근무하는데 카드를 못쓰게 하다니..)
자동으로 오션7과 젠톤도 포기!!
그래서 4월까지 기다리다 휴가차 귀국을 하게 됩니다.
(휴가라고 하지만 목적은 시계구입이었죠)
지인의 도움으로 매우 적절하게 DC를 받은 볼워치로 사버렸습니다.
사실 여기에서 중요한건 볼워치가 아니라 ETC동을 알아버렸다는것입니다.
그전까지는 마이크로브랜드에 대한 개념도 없었던 제가
드디어 신세계를 발견하게 된 것 입니다.
"신세계"
이녀석을 시작으로 해서
이녀석 까지 영입하게 되었죠!!
하지만 맘 한구석에 남아있던 "라구나" 와 "메그500"
그러나 제작자가 안팔겠다는데 어쩌겠습니까?
들락날락 ETC동을 전전하다가
2013년 8월
Eno님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스티브가 자기 소유의 제품을 팔겠다고 합니다 구경들 하세요~!!"
베나루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Sold Out의 향연..
"어라 아직 한녀석이 살아있네.."
딱 !!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아마도 도착하면 마느님한테
반드시 한소리 듣게 될것도 압니다.
무지무지 많이!!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이번에 안사면 영영 못살것 같은데...
(라구나도 언젠가는 만나겠죠)
여러분은 어떠세요.
정말 가지고 싶었던 녀석을 놓쳤다가 다시 만난적 있지 않으세요??
오늘 하루도 건승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