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존경하옵는 회원님들~
프로메테우스 1001m로 입당 인사 드립니다.
아롱이형님, 전백광님, omentie님, Eno님의 영향을 받아 요즘 마이크로 브랜드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해외시계 포럼에서 우연히 보게된 프로메테우스 만타레이, Eno님의 상세하고 친절한 게시글 보고 급 지름신이 강림하여 주문후 월요일에 수령했습니다.
공홈은 당연히 품절이고 국내 판매처인 와XX에 한점이 남아 있어 구할 수 있었네요.^^.
제가 평소 43mm, 200g 이하 시계는 처다보지는 않는 마초근성(?)이 있는터라 이 녀석은 제 판단 기준에 요리조리 부합되는, 참 마음에 드는 시계네요.
얼굴도 두 얼굴(?)이라 식상할때 베젤을 바꿔 줄수 있어서 좋구요. 베젤 바꾸는 방법도 참 쉽구요.
(여기서 고수님들게 여쭙니다. 일반적인 형태의 단/양방향 베젤은 어떻게 바꾸는지 아시지요? 뒷백열고 따는지, 아니면 앞에서 힘으로 따는지 궁금하네요.
일전에 소장중인 시계의 기스난 베젤을 바꿔 볼까 했더니 수리장인께서 베젤 따면 케이스에 기스 많이 난다 하셔서 포기한적이 있습니다..)
한정판이라 우레탄 밴드가 추가되고, 인덱스가 블루 길로틴 계열이라는 것만 빼면 현재 공홈에서 판매중인 검판, 흰판, 오렌지판과 동일 사양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만타레이 오렌지 버전이 제일 마음에 들고, 유니크 하네요..
그럼 회원님들 비도 오고 날씨도 흐리지만, 힘내시고 아침저녁 쌀쌀한 기온에 감기 조심하세요. (둘째 녀석이 요즘 감기로 고생을 많이 하고 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