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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워스텝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올 1월에 시작해서 눈코뜰새 없이 바빠 눈팅도 제대로 못했네요 ㅠ.ㅠ
저는 S사 호주 지사에서 근무하다가 미국으로 왔는데요 여기 프로그램은 로컬만 지원 할 수 있지만,
회사에서 적극 지원해줘서 오게된 약간 특이한 케이스 입니다.
(사실은 2년 동안 졸랐습니다 윗사람들한테;;;)
물론 실기+필기 시험과 면접까지 봤구요
감사하게도 생활비+항공권+보험 지원받고 있습니다.
한국나이로 서른 하나, 윗 학년 중에는 저보다 훨씬 나이 많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어린 친구들과 공부하다 보면 체력적으로 많이 밀리는걸 느낍니다 ㅜㅜ
그래서 카디오하고 아침밥과 비타민도 꼬박꼬박 챙겨먹고 있지요 ;;;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런 케이스도 있으니 시계공부에 관심있으신 분들 참고하셨으면 해서요.
실은 10년 전에 시계에 관심이 있어 스위스 유학을 꿈꾸다 그 당시엔 영어도 전혀 못하고 돈도 없는데다
외국에서 공부할 자신도 없어서 포기했는데 이런 기회가 다시 제게로 온게 참 놀라웠어요.
요즘은 곧 있을 Balance staff 시험 준비와 내년 Basel World 에 갈 스케줄을 짜고 있어요
아마 Wostep 도 방문할 듯 합니다. 학기중이라 낼 수 있는 시간이 이틀 결석+주말 해서 3박4일 이라
엄청나게 빡빡한데 바젤에 있는 호텔에 남은 방이 없네요 ㅠㅠ
노숙만 면하자는 마인드로 폭풍 리서치중입니다ㅋ
혹시 회원님들 바젤페어에서 만나면 인사라도 나누어요~
오늘 만들던 발란스 스텝과 마이애미 사진 올리고 사라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D
Barrel closer (Acrylic)
Balance staff (Blue steel, 4mm)
교실 창밖으로 무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