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린밀가우스가 땡겨서 신품은 천만원이라 좀 애매하고
중고로 하나 살까 해서
둘러보다가 타임포럼에 매물이 있어서
문의를 드렸습니다.
근데 타포에서는 자기가 샀다고 했는데 형님꺼라고 하대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타포에 사진이 좀 확실치 않아 한 번 찍어 달라고 오전에 문의드리고
밤에 사진 받았는데
브레이슬릿 부분이 흔들리고 사진도 작아 확인할 겸
다시 찍어서
메일로 보내달라고 했는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러더니
뭔데 사진을 보내라고 하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뭔가 했더니
그 형이라는 사람이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한게 그렇게 기분이 나빠서
전화를 하는 겁니다.
아니 직접 보고 말하지 뭘 사진을 찍어보내라고 하냐고 하는데
창원에서 직거래때문에 올라오시는거 전에 볼지 안볼지를 결정하자는데
기분이 나쁘냐고 물었더니
갑자기 열여덟이 마치 원래 말 앞머리인듯하게 50번 정도 외쳐대더군요.....
진짜 살다살다 이런 사람 처음봤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매우 빡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