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까를로스입니다.
일요일 저녁 편히 보내고 계신지요?
문득 포럼을 둘러보다 작은 의문이 생겨 회원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현재 타임포럼은 브랜드별 포럼이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시계 브랜드마다 포럼을 각각 개설할 수 없기에 스위스/독일/일본 등의 국가별 브랜드 포럼이 별도로 개설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특정 시계 브랜드에 있어 국가 정체성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크게 몇 가지를 떠올려 볼 수 있겠습니다. 설립자의 국적, 제품의 생산지, 본사의 위치 등등...
하나하나 생각해 보겠습니다.
1.창립자의 국적
가장 모호한 분류가 될 겁니다. 만약 창립자의 국적에 따라 시계의 국가분류가 결정된다면 롤렉스는 영국 시계가 되어 버립니다. 도산 후 인수로 인해 애초의 설립자 혹은 그 가문과 전혀 관련없는 사람이 현 소유주일 경우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해밀턴은 미국에서 창업되었지만 현재 스와치 그룹 소속으로 스위스시계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2.제품의 생산지
여러가지 요건 중 가장 타당해 보이는 분류입니다만 역시 정확하진 않습니다. 이 분류에 의하면 쥬라에서 만든다고 홈페이지 대문에 광고하고 있는 스타인하트는 스위스시계로 분류되어야 합니다. 또한 지샥은 일본시계가 아니라 중국시계가 되어버립니다.
3.본사의 위치
수많은 패션브랜드의 시계가 이 기준에 의하면 스위스시계가 될 수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까르띠에는 프랑스 시계가 되고 불가리는 이탈리아 시계가 됩니다. 최근에 독일에서 스위스로 본사를 옮긴 크로노스위스는 어떻게 분류해야 할까요?
그 외에도 최근 etc포럼의 중요한 화두 중 하나인 마이크로브랜드들은 위의 분류들과는 무관하게 전부 etc포럼으로 편입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 비록 포인트는 미미하지만 다년간의 타포 생활로 인해 현재 분류에도 전혀 헷갈림 없이 찾아보고픈 브랜드의 시계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그러하실 거라 믿습니다만, 그것은 익숙해졌기 때문이겠죠.
현재의 분류 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구요.
일요일 저녁 편히 보내고 계신지요?
문득 포럼을 둘러보다 작은 의문이 생겨 회원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현재 타임포럼은 브랜드별 포럼이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시계 브랜드마다 포럼을 각각 개설할 수 없기에 스위스/독일/일본 등의 국가별 브랜드 포럼이 별도로 개설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특정 시계 브랜드에 있어 국가 정체성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크게 몇 가지를 떠올려 볼 수 있겠습니다. 설립자의 국적, 제품의 생산지, 본사의 위치 등등...
하나하나 생각해 보겠습니다.
1.창립자의 국적
가장 모호한 분류가 될 겁니다. 만약 창립자의 국적에 따라 시계의 국가분류가 결정된다면 롤렉스는 영국 시계가 되어 버립니다. 도산 후 인수로 인해 애초의 설립자 혹은 그 가문과 전혀 관련없는 사람이 현 소유주일 경우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해밀턴은 미국에서 창업되었지만 현재 스와치 그룹 소속으로 스위스시계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2.제품의 생산지
여러가지 요건 중 가장 타당해 보이는 분류입니다만 역시 정확하진 않습니다. 이 분류에 의하면 쥬라에서 만든다고 홈페이지 대문에 광고하고 있는 스타인하트는 스위스시계로 분류되어야 합니다. 또한 지샥은 일본시계가 아니라 중국시계가 되어버립니다.
3.본사의 위치
수많은 패션브랜드의 시계가 이 기준에 의하면 스위스시계가 될 수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까르띠에는 프랑스 시계가 되고 불가리는 이탈리아 시계가 됩니다. 최근에 독일에서 스위스로 본사를 옮긴 크로노스위스는 어떻게 분류해야 할까요?
그 외에도 최근 etc포럼의 중요한 화두 중 하나인 마이크로브랜드들은 위의 분류들과는 무관하게 전부 etc포럼으로 편입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 비록 포인트는 미미하지만 다년간의 타포 생활로 인해 현재 분류에도 전혀 헷갈림 없이 찾아보고픈 브랜드의 시계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그러하실 거라 믿습니다만, 그것은 익숙해졌기 때문이겠죠.
현재의 분류 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