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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도 어제 운좋게 행사에 초대를 받게되어 다른 포럼분들 처럼 방문을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실제 이런 오프행사에 참가해보는 건 처음이라 상상이상으로 뻘쭘하더군요^^;
(다른 회원분들께 인사라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행사 직전의 모습과
인사, 제품의 소개등을 진행해주신 아머스포츠 관계자분들이십니다~
내용중 인상적이었던 건 시계 동호회의 반응을 일부 보여주셨는데 그게 타임포럼 분들이 올려주신 내용이었다는 점ㅎㅎ
이 시계들이 발표회의 주인공인 AMBIT2와 2S!
AMBIT2의 경우는 "탐험가와 선수를 위한" GPS시계라는 이름이
AMBIT2S는 "선수를 위한" GPS시계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두 제품의 차이는 기압고도계의 유무로 보시면 될 것같구요
실제 GPS고도계만을 가지고 있는 S의 경우가 2보다 약간 가볍고, 두께도 얇았습니다~
AMBIT2가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았다는 건 포럼 뉴스에서도 소개주셨던 내용이구요~
심박계, 속도계와 같은 장비들과 무선 연결을 해주는 프로토콜인 ANT/ANT+를 지원함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솔직히 저도 자세히는 몰라서...
관심있는 분들은 관련 사이트(http://www.thisisant.com/)를 소개하오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AMBIT의 매력이라고 할 만한 부분이 MOVESCOUNT(www.movescount.com)라는 인터넷 스포츠 커뮤니티인데요
시계를 컴퓨터와 연결하여 운동시 취득한 데이터를 등록하면 자신의 운동상황과 몸상태 등등을 확인, 정리, 공유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아울러 동 사이트에 접속(www.movescount.com/apps)하면 기본 기능 이외에도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받아
자신의 시계에 적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ㄷㄷㄷ
저는 기존 버전인 AMBIT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대략적인 MOVESCOUNT의 사용 예를 보여드리면
이건 전에 검단산 다녀왔을땐데요
보시는 것처럼 소요시간, 고도, 속도 등등의 데이터와 구글맵으로 연동된 코스를 확인, 저장할 수가 있습니다.
아울러 KML화일로 변환도 가능해서 Google Earth로 연동역시 가능합니다.
작년 가을에 갔었던 북한산 둘레길입니다.
이런 시계 전시대를 군데군데 두셔서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쪽이 AMBIT2
이쪽이 AMBIT2S인데 컬러도 그렇고 착용감도 2보다 좋고 해서
개인적으로는 S가 더 끌리긴 했습니다~
잠시 직원분과 말씀을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한국의 아웃도어 시계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를
많이 가지고 계신 것 같았고, 순토 본사 역시 한국을 포함 세계 각국의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아 시계 개량과 개발을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존 AMBIT과 큰 변화는 없어 보였지만 세세한 부분(본체에 스크래치가 잘 난다는 점, 착용중 오른쪽에 있는 버튼이 잘 눌린다는 점)에서
수정이 이루어졌더라구요
아울러 현재는 영문으로 사용해야했던 시계의 모드도 조만간(1-2년 내?) 한글화를 진행중이시라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부터 관심있던 브랜드이다보니
이런 기회를 통해 신제품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기회였습니다.
순토의 경우 등산과 사이클 혹은 다이빙 같은 아웃도어의 이미지가 아무래도 강한데,
엠빗의 경우는 저같이 '안 아웃도어' 한 사람도 일상의 기록의 이미로 활용해도 충분히 재미있는 시계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행사에 초대해주신 아머스포츠와 타임포럼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