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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여성혐오증글을 읽고 저도 조금 공감이갑니다..
요즘 취업준비하면서 오픈한지 두달쯤된 막창 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습니다.
사장님은 40대 초반의 미모의 여사장님이시고, 남편분은 다른사업하시면서 저녁에 가끔오는정돕니다.
사장님 외모나 몸매나 보면 30대 초반이라 봐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자들도 꼬이고, 사장님에게 대쉬하는분들도 생기는데..
그런 남자분들 마음 다 알면서 가게에 필요한 물건, 업소용 도마(20만원선), 빙삭기(20만원선) 뜯어내고,
장사 안되고 손님 없으면 불러다가 직원들 다불러다 영업뛰게하고 십만원쯤 나온거 계산시키고..
최근엔 거래처 사장님이랑 완벽하게 바람이 나셨습니다.
직원들 다보고있는데 노래방에서 껴안고 노래부르고 난리부르스를 치시던걸로 부족해서..
어제는 사장님 시부모님 제사날인데 가게에서 남편이 가자마자 마트 사장님 불러서,
이것저것 일 같이하고 사장님, 거래처 사장님 두분은 안에서 일마무리 한다고
직원들 일찍 퇴근시키면서 문 다 잠그고 가라고 하네요..
거래처 사장님도 가정이 다 있는데 기러기 아빠랍니다.
들어보니 비단 사장님 뿐만 아니라 주위에 결혼하신분들에게 이런일이 빈번한것 같더라구요..
20대 중반의 나이에 참.. 많은걸 느낍니다.
결혼하기도 무서워지구요..
이곳만 유별난걸까요?
아니면 세상이 대체로 그렇게 다 똥통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