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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몇주전에 스위스의 시계박물관으로 구경 간다고 했던 갓 제대한 휴학생입니다. 다른 유럽의 국가들을 돌다가 드디어 스위스에 도착, 제네바,뉴사텔, 라쇼드퐁, 르로클 에 위치한 시계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결론은...공부를 제대로 안하고 갔더니 무슨 컬렉션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고, 왠만한 시계 설명이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되어 있어서 저 같은 사람으로서는 바로 앞에 몇백년의 역사를 지닌 작품이 있어도 와 닿지가 않았습니다. 네, 진짜 제가 그 자리에서 그 시계들을 보며 이게 무엇인지,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에 대해 잘 알 방도가 없으니 답답해서 미칠뻔 했습니다.ㅠㅠ 이제 남은 곳은 취리히에 있는 시계 박물관 남았습니다만... 왠지 거기도 제가 제대로 모를거 같아서 걱정이 앞섭니다만 그래도! 안가는 것보단 후회가 덜 할거기에 가보겠습니다. 나중에 타포 여러분들께서 박물관으로 가실 일이 있으시면 미리 작품을 숙지 하시거나 언어 공부하셔서 저처럼 이런 답답함을 덜 느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공부 많이 해야겠습니다. ㅠㅠ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