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마리너와 나이든 DD하나 Submariner

안녕하세요.
여름이라 확실히 로렉스에 손이 많이 갑니다.
갑자기 로렉동에 연달아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ㅎㅎ
오늘은 서브 블랙 콤비와 더불어 제가 아끼는 데이데이트 소개합니다.

30년 조금 넘었구요, 야광점들도 다 녹아 내렸네요.
아버지께서 다른 녀석들만 예뻐해주고 최근 잘 착용을 안하시는 것 같아서

몇년 전에 반강제로 물려받은 소중한 녀석입니다.^^

별 다른 특이점은 없고,

다만 베젤과 브레이슬릿의 중간 부분이 기계로 찍어낸것이 아니라

손으로 긁어낸 것이라 약간의 희소성은 있는 모델입니다.

제가 평상시 입고 다니는 옷들과 느낌이 조금 틀려서

자주 착용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차려고 노력중입니다.

오늘 같이 비오는 날에는 왠지 서브보다도 데이데이트에 손이 더 갑니다.

그래서 오늘은 데이데이트 데리고 외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