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가끔 눈팅만 하다가 생존신고라도 할겸, 사진 정리하다 데이토나를 사고 스티커도 떼지 않은 기분 좋은 사진을 발견하고 옛날 회상도 할겸 글올립니다 ㅎㅎ 몇달전 영입한 청콤서브와 함께요 ㅎㅎ
첫 사진속의 시계는 저의 4번째 서브(미쳤지 한번 사면 됬을 것을)와 2번째 데이토나(한심합니다. 왜 팔았었는지;)입니다.
두번째 사진속의 시계는 5번째 서브이자 평생의 첫(번째 이자 마지막이길 소원하는) 청콤 서브와 데잇저스트입니다.
결국 과거 시계들 다 팔고 현재 남은 것은 데이토나와 청콤 서브 뿐이군요;
남들이 좋다고 해서 사고 후에 실증 나는 것 같아 팔고 생각나 다시 사고 또 팔고 이번엔 안되겠다 싶어 다시 사고 또 팔고... 정말이지 없으면 안되겠다 싶어 다시 사고... 팔고... 이번에야말로 정말 마지막이다 다시 사고....
이거 참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것두 거의 다 성골로 말이죠.
정말 마지막이길 바래보지만, 이쯤되니 제목과 같이 법정스님처럼 도가 트네요 ㅋㅋ
시계는 내 소유가 아니라 그냥 순간 순간 있었음을.... ㅋㅋㅋ
롤렉 유저분들! 가지고 계신 시계 팔지 마세요~ 팔고 다른 시계 사봐야 롤렉스만 못하고 또, 그 시계가 그 시곕니다~~ 팔면 저처럼 됩니다! ㅋㅋ
이제 장터에서 만큼은 안뵙길 희망해 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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