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6900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중의 하나인
에릭헤이즈 한정판입니다.
스투시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해 이슈가 되었고
액정판넬에 "에릭헤이즈" 로고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벨베젤의 색상입니다.
회색빛이 아닌
은색펄이 들어간 코팅으로 인한 반짝임으로
특히 야외에서 볼 경우 이쁜 제품입니다,^^*
또한 사진상으로도 액정이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유난히 환하고 깨끗한 것이 느껴지는데
에릭헤이즈 모델은 리얼블랙의 칼라반전과 함께 상당히 희귀한
거울반전액정입니다.
이것도 역시 특수편광필름을 사용하여
말 그대로 액정이 거울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찍은 사진들은 정면각도에서는 카메라가 그대로 비쳐보이기 때문에
항상 비스듬한 각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그동안 올린 글에도 나와있지만
아무리 예뻐도 검은색상이 아닌 지샥은 제 관심사가 아니였습니다.
제가 이 에릭헤이즈 한정판을 구입한 것은 나름대로 궁극의 6900을 만들어보자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수많은 6900 중에서 단 하나만을 고르자면 어떤 제품이 좋을까?"
이러한 생각을 갖고 6900 모델들을 둘러보던 도중에
이 에릭헤이즈가 눈에 띄었습니다.
유난히 매끄러운 액정과 검은색의 액정판넬...
"여기에 벨베젤만 검은색이면...?"
하는 생각에 저는 에릭헤이즈를 구입했고...
바로 6900리얼블랙의 벨베젤로 교체하는 작업을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아래 사진의 모습입니다,^^*
그동안 제가 본 6900 시리즈 중에서
6900 리얼블랙과 함께 베스트 3 에 들어가는 멋진모습입니다!!! ^^*
이처럼 벨베젤 교체로 인한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지샥의 묘미 중이 하나가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