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토요일이 와이파이님과 만난지 1000일이 되는 날 이었습니다..
물론 10000일이 넘은 선배님들이 수두룩 하실테지만.. ㅋㅋ
그래도 우연히 만들어진 소개팅에서 만나 결혼까지 하고 여기까지 온게 너무 감사하고 또 즐거운지라..
조촐히 적당한 조공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출근한 와이파이님을 기다리며..
조공의 효과를 높이기위한 비주얼의 극대화~ 케잌 상자를 미리 준비해뒀습니다.. ㅋ
- 사실 제가 먹고 싶었던 녀석으로.. -_-;; ㅎㅎ
요기조기 다녀보다 간단하게 샌들 하나만 사고 말았네요..
선물도 고맙지만.. 아껴서 나중에 잘 쓰자라고 하니.. 뭐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 ^^;;
여름이면 그냥 지나칠수 없는 빙수!!!
빙수를 지나치는 자~~ 무더위가 있으리~~~
사실.. 네이비씰 영입을 고백했습니다 ㅋㅋㅋ
- 물론 적당한 가정의 평화유지 정도의 소설은 들어갔지요.. ㅎㅎㅎ
이젠 손목샷에서 자유로워 졌습니다 ㅎㅎㅎ
요즘 부쩍 아기용품에 관심이 많아진 와이프와 다니다보니 귀여운 조형물이 있어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ㅋㅋ
우리 신랑 표정 닮았다는데.. 정말입니까?? ㅎㅎㅎㅎㅎ
여러 형님들께서는 시원한 물로 열을 좀 가라 앉히시길 바라겠습니다... -_-;;
둘만의 파티는 집에서...
준비한 케잌을 꺼내고~~~~
초를 꽂아 나름의 기념을 했습니다~ ^^
너무 더워서.. 선풍기를 발쪽으로 좀 틀었더니.. 공기 순환이 잘되서 그런지.. 맹렬히 타오릅니다... 헉.. -__
와이파는 무알콜 맥주를~~~
전 좋아라 하는 샴페인을 마셨는데..
헙.. 이뒤로는 사진이 없습니다.. ㅋㅋㅋ
사진 찍을 겨를이 없었네요... 넒은 이해심으로.. ^^;;
이제 앞으로 다가올 또다른 하루하루를 감사히.. 행복하게.. 뜻깊게 보내야 겠습니다~ ^^
하루하루는 기억속에 영원하니까요~~!
f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