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생애 첫 예거를 득템하고 정식으로 입당신고 올립니다.
JLC는 예전부터 좋아했으나... 한 4년 전 MCD GMT를 구매하려다 이런저런 이유로
취소된 후에 이상하게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뒤늦게나마 들이게 되었습니다.
역시 득템은 성골이 제맛이네요^^
요즘에서야 그걸 알게되었습니다. ㅎㅎ
박스 엄청 크네요..
어렸을 적 생일이나 이럴때 부모님께서 장난감을 사주시면.. 그 박스를 까던 기분!
다 커서도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alarm을 구입하였습니다.
원래는 제가 손목이 얇아 사이즈때문에 NSA를 주문해놓았다가...
우연한 기회에 NSA 실착을 해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좀 작았습니다.
다이얼 지름만 작은 게 아니라 두께도 얇아서 더 그런 느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련없이 원래 갖고 싶었던 alarm 모델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착샷입니다.^^
주말인데도 세미나가 있어서 정장을 하고 나갔는데..
브레이슬릿을 줄이러 부띡에 들려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차고 나갔습니다만..
생각보다는 정장에도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제 손목에 좀 크긴 크네요 ㅎㅎ
근데 놀라운건 제가 손목이 얇아서 그런지 기성 셔츠 손목둘레가 여유가 좀 남아서
이정도 두께의 시계도 셔츠 안으로 들어가네요!?
나 요깄당~ 하는것 같습니다. ㅎㅎ
조만간 다이빙투어 하러가게 되면 다이빙수트와 함께
잘 어울리게 함 다시 찍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마지막까지 MCD GMT와 알람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이걸 선택을 했는데요.
MCD GMT 정보를 주신 J모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많이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리고 GMT로 가고 싶은 마음도 정말 컸지만..
GMT가 남아있는 걸 모를때 몇 군데 걸어버린 디파짓이 있어 캔슬을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