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6/4일 오후 6시 30분 클래스 였습니다 ㅋ
한달 전쯤.. 무브 분해 조립을 직접 해볼 수 있는 클래스가 한국에서 열린단 소식을 듣고..
저요저요!!하고 지인 형님들과 신청해놓고 기다리고 기다렸었습니다.. ^^ ㅋ
제롬의 마지막 싸인이 담긴 인증서와.. 예거의 장인이 직접 진행하는 클래스를 경험한다는건 너무나도 멋진 일이니까요~!! ㅎ
- 저만 그런건 아니라 믿습니다 ㅋ
역시나..
평일 저녁 칼퇴는 너무나도 힘듭니다.. 정말 간신히 땀 뻘뻘 흘리면서 시간 맞춰 간거 같습니다..
- 덕분에 오늘 12시 넘어 집에 온.. 후폭풍이..ㅎㅎㅎ
많이 보셨을 사진들 나갑니다..
이미 지인 형님들은 진즉에 오셔서 지사장님과 동석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계셨고..
전 땀을 연신 닦아가며 불쑥 끼어들었습니다 ㅎㅎㅎ
목마름에 지친 제게 샴페인과.. 주스와.. 스파클링워터는 가뭄의 단비..
게다가 준비된 음식과 디저트가 너무 맛있어서 놀랬습니다~~ ^^
좋아하는 마카롱과 함께.. 샴페인을 벌컥.. 아니 부드럽게 음미합니다 ㅎㅎㅎㅎㅎ
늦게온 제 땀이 식는걸 기다려 주셨는지 시작을 조금 늦게 하시는 센스~!
- 이렇게 믿고 있습니다~ ^^
시작에 앞서 동행한 멤버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 집에와서 보니.. 제사진은 없더군요 ㅋㅋ
- 초상권은 중요하니 자체 모자로 가리신분 빼고 살짝 가려드렸습니다 ㅎㅎ
두둥~! 자리에 가니 이렇게 칼리버 875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ㅋ
크.. 좋아라 좋아라 너무나 좋아라..
뚜껑을 살짝 열어줍니다 ㅋ
이런.. 아저씨들이 많이 괴롭혀서 스크래치가.. 험험!
본격적인 분해 조립에 앞서.. 마스터에게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모 형님께서 불어를 잘 알아들으셨는지.. 완전 초 집중하고 계시더군요.. ㅋㅋ
이런 자리에서 손목샷을 찍지 않으면 타포인이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흰 종이 때문에 털간이 더욱 도드라지네요.. 학.. -_-;;
자 이제 설명을 다 들었으니.. 순서대로 분해를 들어가 봅니다~
- 솔직히.. 제일 첫 단계인.. (헉.. 이름을 잊었습니다...) 파워를 제거하는..그 부분..
이 가장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이부분에서 부품을 부러뜨린 분이 계시죠 아마 ㅎㅎㅎㅎㅎ
일단 순서대로 분해를 시작합니다~
틈틈히 사진을 찍어가며..
섬세하게~~ 스무스~~ 하게 조심조심...
루뻬가 있으니 이런 샷도 찍어주고..
크.. 이쁩니다~~~ ^^
클래스에서 분해 가능한 범위는 여기 까지 입니다~ ^^ 이 이상은 좀 더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거 같네요~
그래도 완전 생초보인 저로서는 딱 좋은 코스인거 같습니다~ ㅋ
슬슬 다시 조립을 들어가고~~~
최종 칭찬을 받고!! ㅎㅎㅎ
뚜껑으로 살포시 다시 덮어줍니다~~
아까 중간에 이야기 했던...
부품을 부러뜨려 본사 장인 및 보조 장인분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으신.. 분입니다 ㅋㅋ
- 역시나 초상권은 소중해서 가렸습니다 ㅎ
참고로 저기 가려서 안보이시는 분도.. 한건 하셔서 전체 모여 신공 한번 하시던데..
저도 한번 할껄 그랬습니다.. -_-;;
이 과정을 수료한 기념으로~ 이렇게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
- 차마 제 사진을 올리진 못하겠습니다 ㅋㅋ 참고로.. 저만 사진이 나오는데 오래걸려서 한참 있다가 받았다는..
보정을 하는데 오래 걸린걸까요..??? ㅋㅋㅋ
크.. 제폼의 싸인과 오늘 도움주신 메카닉 분의 싸인이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
(기타 사은품도 있었는데 이미 올려주신 분들이 있어서 따로 사진을 올리진 않았습니다)
열심히 수료한 당신 떠나라~~!
어디긴요.. 술자리죠 ㅎㅎㅎ
모였으니 빠질수 없는 단체샷 찍어줍니다~
쉽게 보기 힘든 MCD 라인이라 들었는데..
멤버가 전부 MCD 들고 온거 보니 꼭 그런건 아닌거 같네요 ㅎㅎ
랜턴 어플을 사용해서 억지로 야광샷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크.. 역시 뭐.. 야광은 타임온리가 최고 아닌가요? ㅎㅎ (팔은 원래 안으로 굽는거라고 하죠..ㅋ)
예거를 좋아하는 팬으로.. 이런 자리를 열어주신 관계자 분들 및 저 멀리 있는 제롬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얼핏보면 제한된 부분의 기본적인 분해 / 조립 일 수 있으나...
한편으로 저같이 기술적인 지식이 전무한 사람에게는 좀 더 친근하고 쉽게 예거의 심장을 느끼고 좋아할 수 있었던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그 어떤 삐까 뻔적한 사은품 보다 이런 자리를 통해 직접 만지고 느껴보며 내가 좋아하는 시계를 즐겨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게
너무 좋았던거 같습니다~ ^^
- 정말이지.. 다음번에 또 이러한 자리가 생기게 되면 100% 재 참석할 예정입니다..
더군다나 저녁타임에도 열어주셔서~ 저같은 직장인도 참여를 할 수 있게 해주신 부분은 다시한번 감사를 표할 수 밖에 없네요~
예거 짜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