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구형섭입니다. Submariner
안녕하십니까 아라미스훈입니다.
저는 구형섭이 너무 좋습니다. 사진으로 담으면 벌써 빈티지 느낌이 묻어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세월을 머금은 것들이 좋아지네요...
그래서 신형이 한창 인기절정인 순간에 마지막 구형인이놈을 성골로 들임에 일말의 망설임도 없었으며
지금껏 한번도 후회라는것을 하지 않았네요...
금방 실증나고 아무리 이쁜 시계도 두세달이면 질리는 제가 왜 이놈만은 가면 갈수록 정이들고 이쁜것일까요.....참 의문입니다.
작년 우리 아이 태어난해의 성골 구입품이니까 2~~30년후에 첫 직장에 취직하거나 결혼선물로 물려줄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제발 그 마음 변치 말라고 제 자신에게 되세기며 글을 써봅니다.
주접스러운 주저리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벌써 더워지는 요즘 무더위 조심하시고 행복한 여름 나시기를 기원합니다. ~~~
구형섭 만쉐~!!!! 논데이트 포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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