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진 마스터 콜렉션 쓰리 카운터 外 다수의 시계들 Longines

안녕하세요~

타포 가입한지는 어느덧 5년째로 접어드는데 이제야 3번째 글을 작성하네요~ ^^;;;

론진 마스터 콜렉션이 제일 고가이고, 제 드림 워치이며, 가장 애착이 가는 시계이기에 론진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본가에 있는 시계들(얼마 없지만...) 제외하고 지샥 등의 전자 시계와 최근에 정리한 시계들이 빠지고 나니 이렇게 남았네요 ㅋㅋ

폰카라 화질이 별로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집에 카메라는 있는데 사용법을 모릅니다;;;)

시계 생활하는 동안 영입, 방출 되풀이 하고 남은 놈들입니다(방출 예정인 놈들도 있지만...)

제가 제대로 된 시계 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론진 마스터 콜렉션 쓰리 카운터(정말 힘들게 구한 모델입니다, 요즘 판매되고 있는 컬럼 휠 모델 아닙니다)부터

블루 핸즈와 블루 인덱스(비록 페인트지만...)에 사파이어 글래스까지 정말 가성비 최고라 생각하는 시티즌 오토(구입 당시 운 좋게도 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죠),

엘리쎄라는 브랜드에 ETA-2834가 들어가 있는 게 신기해서 호기심에 구입한 나름 독일 브랜드인 엘리쎄,

로터 모양과 24시간계의 자개판이 독특해서 구입한 시티즌 오토(시티즌 내에서는 나름 고가 모델),

바다 가면 배꼽 이상의 깊이에는 들어가지도 않지만 갑자기 다이버 워치가 떙겨서 급 구입한 세이코 블랙 몬스터(워낙 유명한 모델이죠~),

집에 있는 시계가 전부 오토이다 보니 편하게 차려고 구입한 CK 포스트 미니멀,

스크래치 좀 생기면 빈티지스럽겠다 싶어서 구입한 티쏘 PR50 오토,

회색판이 나름 이뻐서 구입한 CK 뉴볼드,

사촌 동생 전역 선물로 샀지만 마음에 안 든다 하여 가지고 있는 해밀턴 카키 에비에이션 쿼츠(제가 찰까 생각 중입니다),

카키 에비에이션 살 때 같이 구입한 해밀턴 째즈 마스터 뷰메틱,

블몬 때처럼 갑자기 파일럿 워치가 땡겨서 급 구입한 해밀턴 카키 팀 어스(구입한 그 날, 동생이 맘에 든다 하여 동생이 차는 게 더 잘 어울리겠다 싶어 선물로 줘 버렸습니다),

카키 팀 어스 동생 주고 나서 허전한(?) 마음을 달래려고 최근에 구입한 해밀턴 카키 필드 PVD(정말 높은 만족감을 주는 보면 볼수록 이쁜 놈입니다)까지

그래도 나름 꽤 많이 모은 듯 싶네요

이제 다른 놈 영입하기 위해 방출 예정인 놈들이 있는데 막상 보내려니 아쉬워서 한데 모아서 사진 찍고 정말 오랜만에 글 올려봅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가족분들 모두 좋은 꿈 꾸세요~ Have a 굿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