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3Hands 님을 응원해 주세요... (Worn & Wound 저널 사이트 소개 기념)

안녕하세요, 이노(Eno)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제가 이 글을 올리는 게 무슨 다른 뜻이 있어서도 아니고, 또한 이 시계를 제작한 분과 일면식이나 개인적 친분은 더더욱 없습니다. 

3Hands 님의 작업 관련 포스팅 중에서...

선반으로 다이얼 만들기수리기: https://www.timeforum.co.kr/7034273

무브먼트 플레이트와 브릿지 제작: https://www.timeforum.co.kr/7071782

다만, 우리 포럼에서도 활동하시며 간간이 흥미로운 작업물들을 테크니컬 게시판 내의 수리기 섹션에 공유해주셨던 3Hands 님의 최근 작품이

국내 포럼에서 먼저 소개된 게 아니라, 미국의 워치 저널/리뷰 사이트인 Worn & Wound 닷컴에 지난 20일자로 소개된 바 있기에 반갑고 축하 겸, 

나아가 국내에도 이런 흥미로운 작업을 하는 젊고 패기있는 개인 제작자가 있다는 사실을 여러 회원님들과 공유하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남깁니다. 

W&W 소개 기사 원문 링크: http://wornandwound.com/2013/05/20/heartbeat-by-kwanghun-hyun/ 

사진 출처: http://www.kwanghun.com/

일명 Heartbeat로 명명된 이 시계는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기계식 무브먼트로 작동되는 카메라 기능이 있는 독특한 작업물입니다. 

전체 브라스(황동) 케이스이고 3Hands님께서 전부 핸드 메이드로 완성하신 것이라 합니다.

저도 실물은 아직 보질 못해 자세한 작동원리나 구체적인 언급까지는 못 드리겠지만, 

혹시나 이 글을 3Hands님께서 보시고 제 이런 갑작스런 소개글에 기분이 상하지 않으신다면, 

Heartbeat 모델에 관한 보다 자세한 기능과 제작 배경 스토리 등도 들려주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 사진들은 위 Heartbeat로 찍은 결과물들이랍니다. 

http://www.kwanghun.com/3hands/index.php?mid=portfolio&category=3664&document_srl=3888

제가 듣기론  3Hands님은 아직 30대 초반의 젊은 제작자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메탈 아트와 디자인을 전공하신 걸로 홈페이지에서 프로필도 확인했구요. 

포토그래퍼 활동도 하신 듯 한데, 이렇게 틈틈이 매우 신선하고 놀라운 작품을 만드셔서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 기대하겠구요. 우리 회원님들께서도 3Hands 님의 창의적인 작업물을 보시고,

앞으로 더욱 건승하시라는 의미에서 축하 및 응원의 한 말씀씩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