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지인의 시계: 파르미지아니 톤다 1950 Highend
지인분의 시계를 잠시 착용해보았습니다.
옆구리에 붙은 러그의 라인이 상당히 수려합니다.
시원시원한 크기에 걸맞게 무브먼트 또한 큼직하고, 플래티늄 마이크로 로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손목에 뺏어차고 찰칵.
다이얼에 광량이 좀 많았네요.
제 기준에서는 조~금 큰 시계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두께가 얇아서 셔츠 내에서 아주 잘 맞습니다.
대략적인 느낌은 이런 느낌입니다.
타임온리 + 섭세컨드까지가 전형적인 기본 핸드와인딩 디자인입니다만,
마이크로 로터에서 예상 밖의 퍼포먼스(?)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파르미지아니의 가장 큰 특징은 또하나.
"에르메스 악어 스트랩" 이죠~
쫀득한게 좋아 뵈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지인분이 이 시계를 금통답게 팍팍 좀 차주셨으면 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