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의 새로운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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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Heuer ::

manua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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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태그호이어를 이끌던 쟝 크리스토프 바방 씨가 불가리 사장으로 옮겼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그 전에 불가리 사장이었던 프란체스코 트라파니 씨는 LVMH 시계 & 주얼리 전체 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어제 스위스에서 날아온 공식 자료에 따르면 태그호이어를 이끌어갈 다음 주자로 스테판 랭더(Stéphane Linder) 씨가 선정됐습니다.

2013년 6월 1일부터 태그호이어 CEO로 활동할 린더 씨는 1993년부터 태그호이어에 입사, 최근까지 북미 지역의 판매관련 수석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었습니다.

보도자료에 첨부된 이력이 자세합니다. 1968년 4월 19일생. 생일까지…

1991년 스위스 페데랄 인스티튜드 오브 테크놀로지 졸업 후 1993년 태그호이어 입사 후 R&D, 제품 개발부, 마케팅, 그리고 세일즈까지 두루두루 경험하고

2003년부터 임원진에 들어갔습니다. 거의 20년간 한 회사에 오래 다닌 결실인가요?

새로운 피의 수혈보다는 뼈 속까지 태그호이어인 사람을 올린 브랜드의 향방은 어떻게 나아갈지 내년, 내후년에 그 결과를 보면 알 수 있겠군요.

시계업계 신제품은 보통 2~3년 전에 계획되는 경우가 많으니…

2013년 바젤월드에 소개된 태그호이어 신제품 소식은 --> https://www.timeforum.co.kr/7783980

태그호이어 까레라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웹진을 만들었네요. 관련 링크는 --> http://50yearscarrera.tagheuer.com/

어제 공개한 팬아메리카나 관련 동영상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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