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저도 구매 했습니다 Submariner
안녕하세요 글은 처음 씁니다 이번에 구매 할때 많은 도움(정보) 받았기에 감사하는 마음에 올려 봅니다.
시작은 브라이틀링 네비타이머 였습니다... 작년 부터 갖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지난 달 부터 우연히 로렉스 포럼에서 여러 사진 정보 등을 보면서 익스1이 더 땅기기 시작 했습니다(심플함의 매력).
결정적으로 이번 달 초부터 갑자기 그린 서브마리너가 더 좋아 보였습니다...
언제 어디서 구매 할지에 대한 계획은 없었습니다. (지난달에 회사 인센티브 받은 돈으로 마이너스 통장 잔고 0으로 많든지 얼마 안되서리...)
지난 주말 부터 어제까지 2년 만에 가족여행을 괌으로 갔습니다. 가신 분은 아시겠지 만 저녁에 할일이 별로 없습니다 시내 쇼핑 몰 구경 밖에.
1차 접촉: 저녁으로 소주 한병 마시고 간 매장에 서브는 콤비하고 화이트 골드 청색 만 있음. (화골청 정말 멋있습니다 만 차보는 순간 와이프가 XX놈(가격) 보듯이 보길래 걍 나옴)
2차 접촉&구매: 저녁에 맥주 4잔 마시고 간 두번째 매장에서 그린 서브 발견.... 와이프는 가격 보구 짜증내며 매장 밖으로 나감. (원래 익스 1 만 애기 했었음 무서워서)
마침 그 매장에 오직 그린 만 있다는게 운명 같은 생각이 들고 지금 안 사면 못 살거 같아 구매 함.
호텔로 돌아 오는 길에 와이프 한마디도 안 함 -> 저 혼자 말로 큰 아들 줄거야... 내가 알아서 돈 낼거야... 등등 비위 맞추며 돌아 옴
아직 시계에 붙어 있는 테이프 안 띤채로 차고 첫 출근 했습니다.
잘 차다가 두 아들들 중에 말 더 잘듣는 녀석 줄려 합니다. 말 덜 듣는 녀석은 브라이틀링 슈퍼오션 or 태그 모나코 블루 겠네요. (담에 같이 찍은 사진 올려 보겠습니다)
찍은 사진 올려 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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