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어써클(Draw a Circle)센텀시티점 오픈
오늘이군요. 4월 19일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 2층에 드로어써클의 3번째 매장을 열었습니다. Picus_K님과 함께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기존 수도권에 위치한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의 지리적인 이유로 드로어써클이 펼치는 시계세계를 누리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입점된 브랜드는 블랑팡, 오메가, IWC, 예거 르쿨트르, 파네라이와 크로노스위스입니다.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블랑팡, 오메가, 크로노스위스가
눈에 띄는군요. 파네라이와 블랑팡은 수도권 이외로는 첫 입점이라 나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후무렵까지 지켜봤는데 파네라이로 직행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블랑팡은 대표라인인 빌레레를 중심으로 시그니처 모델인 풀 캘린더&문 페이즈가 들어와 있으니 그 매력을 발견해 보시길 바랍니다.
센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몸소 규모를 체험해 봤는데요. 규모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센텀시티에 입점한 만큼 드로어써클 매장 중 가장 여유로운 공간이며
파네라이와 블랑팡 이외에 다른 브랜드의 볼륨도 상당합니다. 크로노스위스의 템푸스 코리아가 수입하는 스위스큐빅 와인더의 실물과 정시가 되면 울리는
괘종시계의 은은한 소리도 즐길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주말 센텀시티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가볍게 한 번 들러 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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