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
서브엠 입니다.
저에게 시계를 고르는 기준에 있어서 일단 다이얼 자체가 이쁘고 봐야합니다.
브랜드나 방수, 날짜창, 착용감 등의 많은 조건이 있습니다만,
그 많은 이유들 중에서 모든 것이 다 만족스럽다고 하더라도
다이얼이 이쁘지 않으면 왠지 선택하기가 꺼려지는 게 저의 기준 입니다.
그래서 제 시계는 다이얼의 질감이 이쁜 것들을 선택하였습니다.
먼저 요트 마스터 입니다.
반짝반짝 보이시나요?
시계를 보면서 이쁘다고 느끼게 되는 요마 입니다.
간혹 열에 한번 정도 안이뻐 보일때가 있지만, 만족감이 클때가 훨씬 많습니다.
언제나 정말 이쁘다고 느끼는 시계로 만족감이 정말 높습니다.
데잇저스트 빈티지 모델입니다.
빗살같은 무늬가 보이시나요?
운모 글라스는 둘째 치더라도 다이얼 그 자체에서 매력을 발산 하기때문에
빛이 들어오는 곳이면 언제나 저 무늬가 살랑 살랑 거립니다.
그리고 양각의 톡 튀어나온 바인덱스에 검은 줄과 시,분침에 검은 줄이 잘 조화가 되어 있습니다.
신형 서브마리너 입니다.
그냥 유광인 블랙 다이얼인데, 이쁘지는 않습니다.
서브마리너는 위에 두 시계에 비해 이쁘다는 느낌을 한번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착용감 또한 저의 기준에서 위의 시계들보다 한수 아래의 시계인것 같습니다.
세라믹 베젤과 유광다이얼의 브링브링하다는 느낌 또한
요마의 플래티넘베젤과 다이얼에게는 견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진리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고가의 시계라 필드워치 개념의 막 착용할 시계는 아니어서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튀지는 않고 깔끔한 맛에 무난하게 착용하는 시계인것 같습니다.
로렉스 시계를 운동할때도 차고 하는건 사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저렴한 녀석을 험하게 다뤄야지요~
항상 위의 시계를 소중하게 아껴서 착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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