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이 방금 옆장터 물건 거래하는데 기가막히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네요;;; etc

친한 친구놈이

이번에 서브를 하나 마련하려고 장터에 매복하고 있었는데..

오늘 올라온 11년 스탬핑 7년 묵혀서 판다고 올라온 글이 있었는데..(혹시나 보셨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거 예약하고 

지방에서 서울역까지 가서 판매자를 만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증서에 시리얼넘버와 시계 시리얼 넘버가 다르길래..

친구놈이 이거 왜 다르냐고 물어보니깐

판매자가

당연히 다르다고 시계 처음 보냐면서 이런소리를 했다고 하는군요 -_-

제가 그 얘기를 듣는데 얼마나 화가 나던지..

친구놈이 어리숙해 보였는지... 이놈이 사기를 치려고 했나봅니다...

아니 상식적으로 시리얼이 다르면 보증서에 의미가 뭐가 있는지.. 판매자가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아니면 사기꾼인지...

여튼 친구놈은 인생공부 했는셈 치고 내려오는 길이라고 하는군요..

하아...

세상엔 참 별의 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