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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엔 별 관심도 없이 한 10년간 세이코 국민시계 snd367을 잘차고 다니다가 원래 뭐 잃어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아므튼 홀랑 잃어 먹고
한 두달 시계 없이 지내다 보니 너무 불편해서 막 찰수 있는 snd367급 시계로 알아보다가 ssb043을 영입했지만
왠지 스믈스물 올라오는 나이도 있고 사회적 체면과 지위도 있는데 저가형 세이코는 쫌...하는 요따규 허세쩔은 생각으로
세이코 프리미어 샀다가 미사용으로 팔고 해밀튼으로 갈까...어쩔가 하다가 간땡이가 점점 불어와서 결구 오메가까지 왔네요
원래 다이버 와치는 관심도 없었느데..신형 씨마 007에디션을 보고 하트 뿅뿅~나와서 이건 무조건 사야데..했지만.자세히 보니.어 다이얼판에 이 무수한
007은 뭐지 그냥 인쇄가 잘못된거가..이건 아니잖아..싶어 가격도 뭐 100만원이나 비싸고..헐... 50에 있는
빨간 숫자가 무지무지 탐낫지만 ...하여튼 신형 씨마는 다이버와치에 전혀 관심 없던 저의 눈을 완전 한눈에 사로 잡은
멋진넘이 였네요..신형으로 바뀌면서 물결무늬없어지고 폰트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졌다고 봐야겠네요
11년형이니 사실 뭐 현시점에서 신형이라고 하기도 뭐하긴 하지만요.
전통을 고수하는 롤렉스 섭마가 당연히 끌렸지만 그 돈주고 사기에는 좀...기계 자체 만듬새 면에서는 전혀 뒤질게 없다고 보여지네요.
아폰으로 찍은 사진하나 투척하고 갑니다..아폰으로는 씨마의 블링함을 담기에는 너무 한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