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300 산책 갔다왔습니다 Seamaster
날이 따뜻하게 풀려서ㅎ 오래간만에 강아지 산책을 시켜줬습니다.
열살이나 되서 그런지 옛날처럼 잘 뛰놀진 못하지만 그래도 신나게 뛰어다니는모습 보니 좋더군요ㅎ
집앞이 바로 대학교라 공원이 잘 조성 되어있어서 가끔 산책을 갑니다만 신나게 뛰어노는모습보니
앞으로 시간나면 더 잘 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딱 십년만 더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만..
몸상태 보니 기껏해야 2~3년 정도 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강아지들 묫자리도 봐놨네요 ㅠㅜㅜ
(원래는 공원같은데 매장하면 불법입니다. ㄷㄷ.. 현행법상 쓰레기봉투에 넣어버리거나, 합법적으로 화장을 해야합니다.)
중고등학교 어린시절을 함께 커온녀석들이라 정이 많이가네요.
괜히 반려견이라 하는게 아닌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