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중반에 오니 잊고 사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예전에는 시, 소설도 가끔 읽고 독립 영화같은 것도 자주 보러 다녔는데...
삶에 치이고 일에 매이다보니 위엣 것들은 고사하고 사람 만나는 것도 작심하고 만나지 않으면 어려운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제가 시간을 조금 탄력적으로 쓸 수 있는 환경인데도 이러면...
다른 분들은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 점심에는 정말 오랜만에 학교 동생을 만났습니다.
단지 만남이 자체가 기쁜 사람들이 있는데 오늘은 그런 사람과 점심 식사를 함께해서 즐거운 하루였네요~
여러분들도 힘드시겠지만 소중한 것들 잊지 말고, 놓치지 말고 사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