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바이크 입문할때 시작했던 혼다의 명품바이크 CB400입니다.
Vtek2인지 3까지 나왔다가 현재는 단종이 된 모델이지만 아직도 10여년을 훌적 뛰어넘는 모델들이 현역으로 잘 돌아다닐 정도로 내구성 뛰어나고 인기 많은 바이크죠.
우리에게는 택배용 바이크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만큼 힘좋고 내구성, 정비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바이크입니다.
낮은 시트고, 4기통 일제 바이크의 부드러운 배기음과 필링, 가벼운 건조중량으로 시내에서 다루기 정말 편하죠..
조금만 익숙해지면 자전거 처럼 다루기 편하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최고속은 200넘게 찍을 수 있어요..
물론 네이키드의 특징인 주행풍은 있지만 시내 주행에서는 편한 포지션으로 인해 더욱 사랑 받을 수 있죠..
사진처럼 옷까지 다 입고 타면 오히려 어색한 편한 청바지와 캐쥬얼이 더 어울리는 그런 바이크입니다.
그런데 이게 입문용으로 많이 쓰이다 보니 초보분들이 가장 사기를 많이 당해서 구매하는 품목 중 하나입니다. 반드시 잘 아는 사람과 동행하여 구매해야 하죠..
장점 : 저렴한 가격(400~600만원대, 중고가), 가벼운 무게, 쉬운 조작성, 부드러운 배기음, 정비등이 용이함.
단점 : 오래된 년식, 택배차로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깨끗한 중고를 찾기 힘듬. 400cc의 한계로 인해 금방 업글병이 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