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10LV] 그린섭과 함께 한 하루 Submariner

안녕하세요? SANGTHEMAN 입니다.

화창한 봄 날씨가 가득했던 오늘 하루는 그린섭과 함께 했습니다.

'로키'님께서 보내주신 '미국미술300년'을 관람하기 위해 국립중앙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출발하기 전 한 컷.  와이프는 배경으로 만들어버리는 패기

국립중앙박물관 지하주차장은 상당히 넓직넓직하고 잘되어 있더군요

역시 '국립' 자 붙은 곳은 뭐든지 큽니다 ㅎㅎ

와이프 曰, Special thanks to 로키님

작품 자체는 사실 큰 감흥이 없습니다. 미국 역사 자체가 300년이 안되지 않았나요 -_-?

미국이라면 역시 이런 것들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코카콜라가 무려 130여년이 되었군요;;;

재밌는 작품 하나.

'건전한 만남' 들판에서 남녀가 만났지만, 술대신 우유를 권하고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았답니다 ㅋㅋㅋ

전시회 맨 마지막은 불꽃같이 방황하는 미국 젊은이들의  영원한 안내서, on the road

관람을 마치고 나와서 그린섭도 한 컷. 올라가면 안되는 곳에 올라가 있네요 ㅋㅋ

오늘의 베스트 컷, 와이프가 찍어준 '서브만세샷'

강북으로 넘어온 김에, 와이프의 모교 앞으로 탕수육을 먹으러 가기로 합니다.

선배랑 술먹다가 꽐라된 신입생이나, 둘다 집이 서울인 CC가 자주 들렀을 법한 그곳 ㅋㅋ

외대앞 44년 전통의 중국집, 영화원

학교앞 스러운 내부 ^^

정말 바삭바삭 했던 탕수육과 시원한 굴짬뽕

여전히 흙바닥이 남아있네요 ^^

풋풋한 대학생들의 율동연습

역시 학교앞 스러운 물가. 아메리카노가 무려 1,500원 입니다 *_*

날씨가 너~~무 좋았던 오늘 하루, 롤렉당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