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봤던 영화 대사가 생각납니다.
별 내용없는 깡패 영화였던 것 같았는데요..
"싸움에서는 자신감이 90%, 실력은 10%밖에 안된다. 상대방한테 쫄고 들어가면 그건 이미 진 싸움이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만땅으로 선빵 날리면 십중팔구 이기게 되어있다."
철없던 학창시절 급우들과의 싸움을 생각해보면 백번 맞는 말이라고 쓴웃음을 지으며 공감했던 기억이 갑자기 뇌리를 스치더군요.
어제 아르헨전이 그랬습니다.
그리스전과는 전혀 다르게 발이 얼어붙어있던 모습들~~
준비한 거 하나도 못 보여주고 숨만 헐떡이는 모습들~~
아르헨이란 거물 앞에 이미 자신감부터 결여되진 않았을까요..그건 이미 진 싸움이니까요...ㅠㅠ
마지막 나이지리아 전에서는 다시 자신감 만땅 충전된 모습으로 볼 수 있었음 합니다.
태극전사들 화이팅!!
GMT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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