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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비봉 능선으로 하산하는 길입니다.

 

문수봉에서 우회하지 않고 비봉능선으로 통하는 길은... 암벽입니다. 아래 사진에 오른쪽으로 약간 치우쳐 허옇게 보이는... 이 암벽길을 제가 내려왔습니다... 물론 철봉난관이 있긴 했지만... 끔찍한 곳이죠... 이 사진과 그 아래 사진을 이으면 의상능선입니다... 바로 아래 중앙 최정상은 문수봉이고... 왼쪽이 나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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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월봉 왼쪽으로 증취봉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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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왼쪽으로 증취봉과 용혈봉, 용출봉, 의상봉까지 보입니다. 마눌님이 모자위로 쓴 햇빛 가리개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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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승가봉을 지나 사모바위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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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바위에서 본 비봉입니다. 해를 가려서 어둡게 나왔네요... 진흥왕 순수비가 보이는데... 알아보실 수 있겠죠? 사실 저 순수비까지 가는 길에는 위험한 절벽길이 있습니다. 한사람 간신히 통과할 정도죠... 미끌어지면... 어휴... 끔찍합니다... 그 길을 통과해서 그 옛날 저 순수비를 어떻게 저기까지 옮겼는지... 아마 여러명이 생명을 잃었을 거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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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으로 가는 길 도중에 왼쪽으로 빠져 하산하였습니다. 아직은 계곡이 실개천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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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요마를 조그만 폭포 아래 목욕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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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아래쪽 계곡에서도... 다시 한번 시원하게... 요마를 담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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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내려오니 이제 계곡이 본격적으로 제 모습을... 여기서 다시 한번 요마를 입수시켰습니다... 아주 시원했을 듯합니다^^ 아니, 추웠을까요? ㅎㅎ... 물이 많이 차긴 했지만.. 시원했을 거라고 멋대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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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용량의 한계로... 다음편으로 넘겨야 할 거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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