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딥씨가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어쩌죠..ㅜ.ㅜ Sea Dweller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벌써 3월도 10일이 지나갔네요~~다들 봄기운을 받아 활기찬 화요일 보내고 계신지요?
요즘 피터지게 일이 바쁜데 타포도 잘 못들어올정도로 바쁘게 지내는 와중에도 오매불망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하나가 있는데...
블링블링한 금통도 단아한 맛의 데이저스트나 만년 인기 연예인 서브, 훈남 밀가우스도 아닌
그건 다름아닌~~ ㅜ.ㅜ 딥씨~~~딥씨~~ 지금까지 딥씨와는 두번의 어긋남이 있어서인지 이번에는 좀 심각합니다. ㅜ.ㅜ
첫번째 어긋남 -
결혼 예물할때부터 눈에 띄던 딥씨~ ~~ 18미리라는 무시무시한 제 손목에도 어울리던 불링불링한 이쁜 딥씨
와이프 텐포인트 사고 하느라 그냥 GMT SS로 가버린 어긋남....(그때 사라할때 살걸~~~~)
두번째 어긋남-
신혼임에도 와이프 얼굴보다 타포를 더 자주 들여다 본다고 짜증내며, 마침 출장지(베가스)에서 뜻하지 않은 돈을 번것도 있고,
당시 통장잔고가 넉넉하셨던 와이프님의 하예와 같은 성은을 베풀어 주셔서 COOOOOOOOL 하게 시계 하나 사라 했을때,
이미 올라 버린 딥씨의 가격에 받은 멘붕의 영향과 괜시리 와이프에게 느껴지는 측은지심으로 저렴한(?)아쿠아타이머로 갈아타버리고 ....(이때도 사라할때 살걸)
(그렇다고 아쿼타이머가 만족도가 낮은것도 아니고 너무 좋네요~~~간사한 사람같으니라고..ㅜ.ㅜ)
12월부터 정말 딱 딥씨만 눈에 보이고 아른아른하는게 ~~ 죽겠네요~~~
그와중에 필드워치로 찬다고 아쿠아레이서 500을 텍군님께 사고 와이프에겐 (3년전 중고품을 50만원에 구입했다고 했지만...저로 인해 시계에 빠삭해져버린
와이프인데 아무래도 촉이 가격을 알면서 속아준듯 합니다.)아주아주 저렴하게 가져왔다고 했드랬죠~~
지금 가지고 있는 시계들에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만.....ㅜ.ㅜ 아 그래도...그래도....눈과 뇌는 현재 딥씨를 갈구 중입니다..
저 어쩌죠....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려 봅니다.
1) 눈 딱 감고 좀 더 많이 아주 많이 참고 참아본다
2)적금을 깬다-> 성골은 많이 비싸니....장터를 노려본다. 마음이 정 성골을 원한다면 모자란 금액은 할부로 구입한다(컥)..ㅜ.ㅜ
3)손모가지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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