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댓글에 대해 약간의 우려가 되어 다시 한 번 모두 정리를 하고 포스팅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적어봅니다.
사실 밑의 글은 피코왕자님의 소비자관점에서의 글입니다. 개별 고객의 입장에서 단지 마케팅 방법(특별히 브랜드 서열이나 뭐 그와 비슷한)을 따르지 않는
이런 고객도 있다라는 것을 말씀하시고 싶으신 것 같은데요^^ 저도 피코왕자님 글에 동감하고 또한 무엇을 걱정하시는지도 대략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또다시 마케팅 관점에서 접근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이유는 최근의 논란을 보시면 금방 아실거에요! ㅎㅎ
관점의 차이가 존재하니 약간의 다른 주장을 할 수 있으나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매니아적인 관점, 또는 마케팅 관점에서 보는 것은 아니니까요.
근데 문제는 피코왕자님의 이야기나 호를로스님의 이야기를 그 관점이 아닌 다른 관점으로 보기 때문에 서로 충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 이야기의 흐름이 아닌 중간의 한 가지 표현에 대해 걸고 넘어지면 정말로 소모적인 논쟁으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의 의도를 최대한 이해하면서 포스팅을 읽어야할 것 같아요.(이것 때문에 호를로스님도 피코왕자님도 반복해서 의도를 밝히시는 것 같구요^^;)
저도 그렇게 노력하며 읽으려구요^^
좋은 토론의 분위기가 이어지려면 적어도 이러한 관점을 인식하고 최대한 그 관점에 대한 논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미 많은 댓글들이 그러한 관점에서 이어져서 좋은 토론이 되고 있지요.
일부 관점에 조금 다른 이야기가 나와서 분위기가 과열되고 답을 못찾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저의 분석이고 하나의 제언일 뿐입니다^^;
p.s 브랜드 서열화 관련된 이야기는 꼭 예거 뿐 아니라 관심있는 분이 있으시니 자유게시판에 논리를 전개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 특정 브랜드에 대한 오해를 하지 않기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