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페니 532  공감:3 2013.03.09 12:05


최근 댓글에 대해 약간의 우려가 되어 다시 한 번 모두 정리를 하고 포스팅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적어봅니다.



사실 밑의 글은 피코왕자님의 소비자관점에서의 글입니다.  개별 고객의 입장에서 단지 마케팅 방법(특별히 브랜드 서열이나 뭐 그와 비슷한)을 따르지 않는 

이런 고객도 있다라는 것을 말씀하시고 싶으신 것 같은데요^^ 저도 피코왕자님 글에 동감하고 또한 무엇을 걱정하시는지도 대략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또다시 마케팅 관점에서 접근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이유는 최근의 논란을 보시면 금방 아실거에요! ㅎㅎ



관점의 차이가 존재하니 약간의 다른 주장을 할 수 있으나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매니아적인 관점, 또는 마케팅 관점에서 보는 것은 아니니까요. 

근데 문제는 피코왕자님의 이야기나 호를로스님의 이야기를 그 관점이 아닌 다른 관점으로 보기 때문에 서로 충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 이야기의 흐름이 아닌 중간의 한 가지 표현에 대해 걸고 넘어지면 정말로 소모적인 논쟁으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의 의도를 최대한 이해하면서 포스팅을 읽어야할 것 같아요.(이것 때문에 호를로스님도 피코왕자님도 반복해서 의도를 밝히시는 것 같구요^^;) 

저도 그렇게 노력하며 읽으려구요^^



좋은 토론의 분위기가 이어지려면 적어도 이러한 관점을 인식하고 최대한 그 관점에 대한 논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미 많은 댓글들이 그러한 관점에서 이어져서 좋은 토론이 되고 있지요. 

일부 관점에 조금 다른 이야기가 나와서 분위기가 과열되고 답을 못찾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저의 분석이고 하나의 제언일 뿐입니다^^;





p.s  브랜드 서열화 관련된 이야기는 꼭 예거 뿐 아니라 관심있는 분이 있으시니 자유게시판에 논리를 전개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 특정 브랜드에 대한 오해를 하지 않기 위해서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예거르쿨트르(JLC) 포럼 베이직 [2] 페니 2021.01.18 1242 17
Hot 모든 리베르소는 특별합니다. [20] mdoc 2024.03.10 2364 10
Hot 그동안 저랑 예거는 안맞는다고 생각했었는데... [26] mdoc 2024.03.07 1012 7
Hot 예거 기추 문의 ! [29] chris96 2023.01.24 1547 2
Hot 예거 오버홀하러 갔는데 거절.. [22] 이크투 2022.12.28 2244 1
1749 참고용 스트랩 올려드려요(러버안감) [11] file 마하리 2013.03.13 536 7
1748 스트랩질문드립니다.^^ [11] PL 2013.03.13 279 0
1747 지난번 올린 주문제작 스트랩 확대 사진 입니다.. [13] file 짱이아빠 2013.03.13 545 0
1746 랑에 2013년 SIHH 신제품 보고 왔습니다~ [44] file 페니 2013.03.12 972 0
1745 오랜만에 마콘지오~ [23] file 한쓰 2013.03.12 536 0
1744 리베르소 실착 [25] file freeport 2013.03.12 1246 0
1743 드레스워치는 반드시 금이어야 할까? [44] 호를로스 2013.03.12 1146 7
1742 월드타임입니다 [12] file vogue 2013.03.12 447 0
1741 입당신고 합니다~ [19] file 앵글초이 2013.03.11 426 0
1740 드디어 마음에 드는게 하나 나왔네요. [64] file 굉천 2013.03.11 1273 1
1739 요즘 월드타이머 모델에 푹 빠졌습니다. [9] file Austin_316 2013.03.11 513 0
1738 가슴으로 낳은 딸 사진 올려봅니다 [72] file 호를로스 2013.03.10 1426 53
1737 브랜드 서열화에 대한 종지부 : 저도 예거를 구입한 소비자입니다. [38] 호를로스 2013.03.09 1549 11
1736 jlc 듀오미터에 관해서... [3] 호야123 2013.03.09 546 0
» 소모적인 논쟁으로 흐르는 이유 [10] 페니 2013.03.09 532 3
1734 최근 활발한 토론에 대한 개인적 생각 (마케터 관점과 매니아 관점) [20] 피코왕자 2013.03.09 546 4
1733 마스터 퀀텀 퍼페추얼? 사진 올려봅니다 ㅎㅎ [6] file 엑시 2013.03.09 680 2
1732 생각해보니 트리플캘린더는 대단한것인듯 하네요.. [8] PL 2013.03.09 477 0
1731 예거 퍼페츄얼캘린더의 계보-부제:MUTPC 출시를 기대하며... [26] file 치우천황 2013.03.08 1129 10
1730 울트라씬 퍼페츄얼 캘린더 [21] file Blac-K 2013.03.08 995 2
1729 스캔데이 리베르소 그랑테이유 [9] file jay9240 2013.03.08 880 0
1728 오프모임 마지막 공지^^ [39] 치우천황 2013.03.08 354 0
1727 [스캔데이] 리베르소를 리버스 해봅시다. [26] file 굉천 2013.03.08 736 0
1726 마켓 구분의 의미 [58] 호를로스 2013.03.07 1055 23
1725 포럼에 새로운 활력을 주시는 호를로스 님을 환영하며, 사견 몇자 적습니다^^ [24] file 굉천 2013.03.07 875 13
1724 기술의 예거가 너무 좋습니다 [35] 호를로스 2013.03.07 1137 15
1723 듀오미터와 듀얼 윙 컨셉 [37] file 페니 2013.03.06 1174 6
1722 줄질 기념으로... [15] file 짱이아빠 2013.03.06 447 0
1721 JLC 듀오미터 [32] file 클릭포유 2013.03.06 870 1
1720 Jaeger-LeCoultre Master Compressor Chronograph Ceramic 500 LTD [7] file 돌민석 2013.03.06 578 0
1719 구형 썬문이의 형제, Reverso reserve de marche [9] file 굉천 2013.03.05 798 5
1718 마캘과 함께 한 쌈밥 [16] file noma 2013.03.05 450 0
1717 퍼페츄얼 관련 궁금한 것이 있는데, 질문드려도 될까요? [4] 이런 2013.03.05 295 0
1716 3급공무원님에 이어 예거 직원 칭찬 [21] 호를로스 2013.03.05 931 2
1715 JLC의 퀄러티 이슈에 대한 바람직한 논의들 ^^ [25] 치우천황 2013.03.05 84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