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미국내에서는 여러곳곳에 시계 마켓이 열립니다. 텍사스나 캔사스 등등 주로 중부쪽에 치중되어있는데요,
매년 3월초 텍사스 Mesquite에서 열리는 NAWCC 마켓을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매년 이곳에서 장터가 열립니다. 오전8시에 입장이 시작되는데 멤버쉽을 갱신하지않은 탓에 서둘러 갔습니다. 그렇지않으면 꽤나 오랜시간 기다려야하거든요.
장터에서 물건을 판매하시는분들은 따로 비용을 더 내야하고 작성해야하는 서류도 더 많아집니다.
이곳은 장터 안의 모습인데 주로 NAWCC는 손목시계보단 탁상시계, 커다란 그랜파더시계들과 포켓와치들이 많습니다.
다른것보다 탐포분들과 귀한 시계들을 공유하고자하는게 이 게시글을 목적입니다. 침흘릴 준비하시고~!
구매할 것들이 있나 돌아다니다 대박 테이블을 보았습니다. 귀한 시계들만 모아서 판매하시는분을 뵈었는데요, 이분의 성함이 Eric Engh로 기억됩니다.
oldwatches.com이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시면서 딜러로 일하시고 친구분은 시계장인으로 일하신다 하시더군요. 작년에는 너무 늦게가서 못뵈었는데 올해는 뵙게되었습니다.
파텍필립 미닛 리피터
레 컬쳐
모든이들의 발길을 멈춘 브레게 포켓와치 입니다. 그냥 브레게냐구요? 브레게가 살아생전 직접 만든 박물관에 있어야할 시계가 이분의 손안에서 뛰고있습니다.
가격은 충격먹을것같아 물어보진 않았습니다..그저 꿈의 시계로만 기억하고 싶네요^^;
이 시계는 기억이 나지않는데 아마 왕족을 위해 만들었던 시계라고 설명해주신것 같습니다. 케이스가 인상적입니다.
미국에서 생산된 시계중 가장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시계입니다. 약 20개정도만 생산되었다가 가격이 너무 비싸 판매가 되지않는 이후로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이건 뚜르비옹 모델을 커다랗게 만들어놓은 모형인데 이것이 무려 575불!
올해 텍사스에서 좋은 구경하고온것같아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