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noma 450 2013.03.05 20:47

어제 마캘과 함께 저녁만찬이 있었습니다.

 

당분간 헤어져야 하기에 당분간의 이별기념이기도 했지요...

 

보증기한 2년이 다가와서... 오늘 방수 및 전체 점검을 맡겼거든요^^ 예거는 리치몬트코리아가 아니라 매장을 통해서만 점검을 맡기는 게 가능하다고 하네요...

 

롯데 애비뉴엘 예거매장 스탬핑이라 거기에 맡겼는데... 참 친절하네요^^ 그렇잖아도 2년이 다가와서 점검 맡기라고 안내하려고 했다면서...

 

빠르면 2주(손 볼 데가 없을 경우),

 

오버홀이나 수리가 필요할 경우는 1. 홍콩서비스센터에서 처리가 가능한 경우는 2개월 정도 2. 스위스본사로 가야만 할 경우는 6개월 정도 걸린다네요...

 

여튼 참 철저히 as를 해주는 듯합니다. 오버홀이 필요할 경우, 보증기간내라 무상으로 해 준다는 군요... 현재 특별한 증세는 없는데, 1년전까지 +3초 정도의 일오차가 현재 +5초로 늘어나긴 했습니다. 왠만하면 무상 오버홀을 해 줄 거 같은 분위기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새시계 상태로 돌아올 거라면서... 

 

그래서 조금 전에 제 손목을 떠났습니다. 얼마가 될 지 모르지만... 이별을 아쉬워하면서 어제 작별 만찬을 했죠...

 

메뉴는 쌈밥이었습니다. 동네 쌈밥집이었는데, 이곳은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한데다 맛도 좋아서 늘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죠^^

 

마캘과 같이 한 만찬 사진 올립니다.

 

 

쌈도 푸짐하고 반찬이 엄청납니다. 묵과 된짱찌개, 그리고 삼겹살도 푸짐하고 김치도...

 SAM_0932.JPG SAM_0933.JPG SAM_0935.JPG SAM_0936.JPG SAM_0938.JPG

 

밥은 돌솥에 나오는 데요... 맛있는 잡곡밥입니다^^ 무엇보다 밥이 맛있습니다.

SAM_0940.JPG 

 

SAM_0941.JPG

 

고기를 먹다가 막판에는 김치와 함께, 김삼볶으로...  

SAM_0942.JPG

 

마지막으로... 삼겹살 굽는 도중 마캘 인증샷입니다. 마캘아 안녕... 병원에서 점검 잘 받고 무사히 돌아와라^^...  돌아오면 좋은 구경도 자주 하고, 맛있는 음식도 자주 먹자...

SAM_0937.JPG

 

 

회원님들 좋은 하루 되세요^^

 

 

* 추신: 마캘의 오버홀은 국내 리치몬트코리아에서 하지 않고 홍콩이나 스위스로 보내야 한다는군요... 몇달 전에 우리 회원님 중 한분께 듣고는 국내에서 오버홀 가능한 모델인 줄 알았는데... 애비뉴엘 예거 매장 직원분 말씀으로 아니랍니다^^ 마캘보다 간단한 모델들은 대체로 국내에서 오버홀 가능하지만 마캘은 홍콩이나 스위스로 다녀와야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때 국내 스탬핑이 아니면 관세를 물게 될 가능성이 있구요... 회원님들께서 참고로 하시라고 적어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예거르쿨트르(JLC) 포럼 베이직 [2] 페니 2021.01.18 1242 17
Hot 모든 리베르소는 특별합니다. [20] mdoc 2024.03.10 2364 10
Hot 그동안 저랑 예거는 안맞는다고 생각했었는데... [26] mdoc 2024.03.07 1012 7
Hot 예거 기추 문의 ! [29] chris96 2023.01.24 1547 2
Hot 예거 오버홀하러 갔는데 거절.. [22] 이크투 2022.12.28 2244 1
1749 참고용 스트랩 올려드려요(러버안감) [11] file 마하리 2013.03.13 536 7
1748 스트랩질문드립니다.^^ [11] PL 2013.03.13 279 0
1747 지난번 올린 주문제작 스트랩 확대 사진 입니다.. [13] file 짱이아빠 2013.03.13 545 0
1746 랑에 2013년 SIHH 신제품 보고 왔습니다~ [44] file 페니 2013.03.12 972 0
1745 오랜만에 마콘지오~ [23] file 한쓰 2013.03.12 536 0
1744 리베르소 실착 [25] file freeport 2013.03.12 1246 0
1743 드레스워치는 반드시 금이어야 할까? [44] 호를로스 2013.03.12 1146 7
1742 월드타임입니다 [12] file vogue 2013.03.12 447 0
1741 입당신고 합니다~ [19] file 앵글초이 2013.03.11 426 0
1740 드디어 마음에 드는게 하나 나왔네요. [64] file 굉천 2013.03.11 1273 1
1739 요즘 월드타이머 모델에 푹 빠졌습니다. [9] file Austin_316 2013.03.11 513 0
1738 가슴으로 낳은 딸 사진 올려봅니다 [72] file 호를로스 2013.03.10 1426 53
1737 브랜드 서열화에 대한 종지부 : 저도 예거를 구입한 소비자입니다. [38] 호를로스 2013.03.09 1549 11
1736 jlc 듀오미터에 관해서... [3] 호야123 2013.03.09 546 0
1735 소모적인 논쟁으로 흐르는 이유 [10] 페니 2013.03.09 532 3
1734 최근 활발한 토론에 대한 개인적 생각 (마케터 관점과 매니아 관점) [20] 피코왕자 2013.03.09 546 4
1733 마스터 퀀텀 퍼페추얼? 사진 올려봅니다 ㅎㅎ [6] file 엑시 2013.03.09 680 2
1732 생각해보니 트리플캘린더는 대단한것인듯 하네요.. [8] PL 2013.03.09 477 0
1731 예거 퍼페츄얼캘린더의 계보-부제:MUTPC 출시를 기대하며... [26] file 치우천황 2013.03.08 1129 10
1730 울트라씬 퍼페츄얼 캘린더 [21] file Blac-K 2013.03.08 995 2
1729 스캔데이 리베르소 그랑테이유 [9] file jay9240 2013.03.08 880 0
1728 오프모임 마지막 공지^^ [39] 치우천황 2013.03.08 354 0
1727 [스캔데이] 리베르소를 리버스 해봅시다. [26] file 굉천 2013.03.08 736 0
1726 마켓 구분의 의미 [58] 호를로스 2013.03.07 1055 23
1725 포럼에 새로운 활력을 주시는 호를로스 님을 환영하며, 사견 몇자 적습니다^^ [24] file 굉천 2013.03.07 875 13
1724 기술의 예거가 너무 좋습니다 [35] 호를로스 2013.03.07 1137 15
1723 듀오미터와 듀얼 윙 컨셉 [37] file 페니 2013.03.06 1174 6
1722 줄질 기념으로... [15] file 짱이아빠 2013.03.06 447 0
1721 JLC 듀오미터 [32] file 클릭포유 2013.03.06 870 1
1720 Jaeger-LeCoultre Master Compressor Chronograph Ceramic 500 LTD [7] file 돌민석 2013.03.06 578 0
1719 구형 썬문이의 형제, Reverso reserve de marche [9] file 굉천 2013.03.05 798 5
» 마캘과 함께 한 쌈밥 [16] file noma 2013.03.05 450 0
1717 퍼페츄얼 관련 궁금한 것이 있는데, 질문드려도 될까요? [4] 이런 2013.03.05 295 0
1716 3급공무원님에 이어 예거 직원 칭찬 [21] 호를로스 2013.03.05 931 2
1715 JLC의 퀄러티 이슈에 대한 바람직한 논의들 ^^ [25] 치우천황 2013.03.05 84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