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찍은 사진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예거 Navy Seal 입니다.
터프한 이미지, 무광 마감, 야광의 색 조화 등으로
예거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 워치라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예거는 스포츠 워치가 주력 라인업이 아니고,
스포츠 워치 라인업 중에서도 예거 Navy Seal 보다는
마스터 컴프레서 라인이 더욱 주력 라인으로 보였다는 겁니다.
물론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데에는 무지막지한 가격도 한 몫 했고요.
지금 있는 시계를 다 정리하면 아마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게는 하지 않으려고 하고 (지금 있는 식구들도 소중하니까요)
돈을 많이 벌면 영입할까 합니다.
볼수록 매력 있습니다. 러버로 처리된 브레이슬렛,
그리고 가죽으로 처리되었지만 통풍을 생각한 그 아름다운 스트랩의 디자인,
전체적인 시계의 조화, 매트한 느낌의 다이얼과 베젤까지
나무랄 데 없이 아름답습니다.
이걸 사게 되면 IWC 아쿠아타이머를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좀 해 봐야겠네요.
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가죽 밴드와의 조합입니다.
사진은 구글 불펌입니다. (문제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혹시 Navy Seals 보유하고 계신 분 있으시면, 누군가에게는 Dream Watch 라는
생각으로 더욱 더 아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예거 동 여러분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