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번개 후기!!!

안녕하십니까 ㅎㅎ

민트입니다. 족발번개 후기를 올립니다.

진작 올렸어야 되는데 오늘 집에와서 떡실신되었다가 방금 일어났습니다. 2박3일동안 너무 달렸나봐요...ㄷㄷㄷ

번개장소인 뽕나무쟁이 족발에 도착합니다.

1호점,2호점이 있는데 모임장소는 1호점이었습니다.

골목안에 위치해 있는데 지나치기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아사돌님은 40분동안 찾아 헤멧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진작 전화사기면 모시러 나갔을텐데....

들어가니 냉장고 옆에 예약현황이 붙어있습니다.

우리는 VIP 2번으로 배정되어 있네요.

역시 후훗,VIP를 알아봅니다.

역시...

제가 1빠로 도착했습니다...

아무도 안와있어요 ㅠㅠ

나쁜 사람들 ㅡㅡ+

메뉴판을 스캔합니다.

하악하악...배가 고파요.

이날은 12시에 점심먹고 아무것도 못먹었어요...침질질

메뉴판 보면서 침흘리고 있는데 RAY 모더레이터님과 타치코마 모더레이터님이 오셨습니다.

괜히 모더레이터가 아니예요.제일 빨리 오셨어요...ㅎㅎ

일단 주문...양념반 후라이드반....응?

아니 일반족발,양념족발 반반...특대를 시켰습니다.

음...생각했던것만큼 강력한 맛은 아니예요.

그래도 평타이상은 됩니다.

먹고 마시고 있으니 한분한분 오십니다.

다 모이니 11분....9분 나오시기로 되어 있었는데 2분은 연락을 안주시고 나오셔서 자리가...ㅋㅋㅋ

옹기종기라 쓰고 사실은 꾸역꾸역 끼어 앉아 먹었습니다...

쏘맥으로 대동단결!!!

2차는 커피.

회비가 9만원이 남아서...사다리를 탑니다.

2명빼고 만원씩 돌아갔어요...캬캬

2만원으로 배불리 먹고 디져트까정...

빠질수 없는 떼샷.

역시 어느모임을 가던 파네라이가 압도적입니다.

3차는 청담동가서 마셨어요.

3차까지가니 남은 멤버는 5명...ㅎㅎ

역시 청담이라 물이 좋아요.남자끼리만 모여서 시계얘기하니 옆 테이블 엘프가 안쓰러운듯 쳐다봐요.

속으로는 혀를 차고 있을께 뻔해요.

하지만 상관없어요.그저 좋아요.

맥주 한잔에 안주는 이만큼이예요. 다들 안주빨만 세워요...ㅋㅋㅋ

훈훈하게 크로스샷으로 마무리 합니다.

3차는 껌랑님이 쏘셨어요.이로써 껌랑님에 대한 호감이 0.2% 상승해요.이제 총 호감지수가 0.3%가 되었어요.

이렇게 모임을 끝내고 저는 엘루이로 가요.

이날 엘루이 터졌어요. 쌈박하게 차려입은 엘프들이....아....이게 아니구나...

이날 오셨던 회원님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조만간 또 번개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