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마와 데이저스트 커플샷입니다. Datejust
저와 제 와이프 될 사람의 예물시계입니다.
저야 뭐 2년 전부터 서브마리너에 푹 빠져 있던 터라
다른건 몰라도 서브마리너는 이번 기회에 입양하면 참 좋겠다 하고 생각했었구요.
운 좋게도 예산이 맞아 떨어져 제 손에 들어왔네요.
게다가 웨이팅 기간도 예상보다 짧게 받아서 운 좋게 지금 손목에 두르고 있습니다^^
와이프와 저와 모두 예물예산을 1000만원씩 잡았는데,
저는 서브마리너 상품권 신공으로 해서 조금 남기고
와이프는 백을 사더니 남는 돈이 500 정도 되더군요.
예산은 초과하지 않으려 했습니다만, 저만 로렉스를 손목에 올리기 좀 그래서
조금 더 보태서 데이저스트로 해줬습니다. (다행이 콤비는 고르지 않더군요 ^^;;;;)
일단 커플샷 보시죠.
로렉스로 해주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와이프도 참 마음에 들어하고,
저도 데이저스트의 쥬빌레 밴드에 대리만족 중이거든요.
밑에 사진은 동대문 닭한마리입니다.
돈이 없을 때 친구들과 한잔 하러 갈 때 가면 좋은 곳이죠.
이날은 와이프가 갑자기 먹고 싶다고 해서 갔습니다.
둘이 먹기에는 양이 좀 많습니다.
사진은 저렇게 보여도 먹을만 합니다.
가능하면 세분이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기분좋은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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