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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조회 10087·댓글 35

L.U.C 라는 단어만 들어도 많은 분들이 아!! 하고 Chopard 라는 브랜드를 떠올리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hopard 라는 브랜드는 일부 여성분들께는 주얼리 브랜드로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남성분들에게는 강렬한 Mille Miglia 가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요?

 

대중적으로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아마 차이가 있겠지만 자신만을 것을 분명히 가지고 있는 브랜드라는 생각은 동일하지 않을까 합니다.

 

Geneva 부티크를 위한 시계를 25개 한정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전면에 제네바 실이 무엇보다 강력한 자심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L.U.C라는 단어가 어떤 로터가 쓰였는지를 다이얼에서부터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케이스 지름 39.5mm, 두께 7.15mm 의 크기에 플래티넘으로 제작이 될 예정입니다.

 

lucgeneva1.jpg

 

lucgeneva2.jpg

 

lucgeneva3.jpg

 

무브먼트는 트윈배럴로 65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브리지와 로터를 감상할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하지만, 아마도 전체적으로 시계의 두께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 아니었나 합니다...

 

에보슈의 ETA 무브먼트를 디자인적인 일체감을 생각도 안하고 너도 나도 시스루백을 만들면서...

어찌 보면 소비자를 기만했던 메이커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을 쓰는 것...그것이 진정한 명품을 대하는 자세라고 생각은 합니다..

 

개인적으로....시스루로 가면서 소비자들에게 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항자기성이 늘어나나요?...두께만 두꺼워 집니다...방수능력 당근 안좋아 지고요....좋아지는건 뭐죠??? 미적인것을 제외하고????) 

에보슈를 시스루로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소비자에 대한 기만!!! 이라고 생각합니다!!!! (니네가 뭔지 아냐??? 그냥 로터 돌아가니 신기하지????^^)

 

하지만...

 

저 아름다운 것을 고장이나....오버홀아니면 보기 힘들다는 것은 유저에게는 크나큰 아픔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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