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친구 녀석 아이의 돌잔치가 있었습니다..
강남의 모호텔에서 있었는데 잠깐 선물을 사서 들려서 축하해 주고...같이 나간 와이프와 조금 차를 몰고 이태원쪽으로 커피를 한잔하러 향했습니다.
집에서 나서고 있습니다!!!
돌잔치이니 복장은 가볍게!!!!
아직 눈이 많이 쌓여 있네요...
금주수요일에 협력사와 같이 올해 첫 라운딩이 예정되어 있는데...컨디션도 그렇고...걱정이 앞서네요...
자 이제 돌잔치 끝나고 이태원으로 갑니다!!!
이태원의 용산구청 근처의 런던티 입니다.
자!!! 커피도 시키고!!!!
전...뜨거운 남자라서...아이스로!!!
계속 등장하는 얼큰이...ㅎㅎㅎ
같이 사는 동거인 (뒤에서 째려봄....) 께서 정성스레 썰고 계십니다...제가 사진좀 찍다보니..스르륵...하고...다 먹으셨다는....(저는 진짜 맛만 봤다는...)
오랜만에...동거인님의 시계도 등장시켜 드립니다!!!!
금일...
이태원에 들르다 보니...Harris Tweed 재킷을 수입해서 판매하고 각종 제품들을 판매중인 매력적인 곳을 발견했는데요...143 E.Napoli 라는 곳 이었습니다. (각종 잡지에도 나왔다고 하네요.....)
그곳에서 물건을 좀 보다 보니....Rapport 와인더의 각종 시계가 있는게 아닌가요???
그래서 외국인 (오너 분이셨을까요???.) 분께 시계를 좋아하시냐고 물었고....옷과는 상관없는 시계 이야기를 30분 동안 했습니다..ㅎㅎㅎ
브레게와 듀오미터를 가지고 계시다고 하고 시계를 매우 좋아하시더라고요...그리고 매장내에 각종 시계 잡지도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본인 시계 잡지 외국것을 이만큼 어디선가 가셔 와서는 빌려 주시겠다고 까지 하는걸...정중히 거절하고 나왔습니다..(들기가 너무 힘들거 같아서요....ㅎㅎㅎ)
나중에 들러서 시계 이야기를 더 해보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오기전에 연락하면 자기가 가진 브레게 시계중에서 자기가 제일 좋아하고 무브먼트가 멋진 시계를 보여주겠다고 하는군요...ㅎㅎㅎ
여튼 이래저래 재미난 하루가 또 지나갑니다!!!
좋은 주말 마무리 하시길!!!!
PS 제 와이프는...왜 제가 시계 글만 쓰면 뒤에서 째려 볼까요??????? ㅎㅎㅎ (리뷰글을 쓸때는 이해가 안되고 지겨운지 딴데 갑니다만.....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