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데이트 Highend
모 광고속에 등장하는 방법 그대로 아들녀석을 장모님께 맡기고
방금 아내와 롯데호텔 에비뉴엘 명동거리 투어를 끝내고 들어왔습니다.
몸이 천근만근이네요~^^
아내는 피곤하고 힘들다고 다음에 가자며
싫다고 하더니~!! 산 낙지 먹은 싸움소마냥
언제 그랬냐는 듯 기운이 펄펄 나는가봅니다. (* 쇼핑에 힘!!!)
5시-9시까지 천리마 행군도 아니고 갈수록 지쳐 가는데
여자들은 정말 쇼핑에 종특 만렙인가 봅니다. ㅠㅠ
다음에는 함부로 쇼핑가자고 안할 랍니다. ....!!!
그래도 파텍매장에 들러서 사고 싶은 시계 보고 왔네요! ㅋㅋ
근데 입고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역시 시계는 모델 있을 때 지르는 것이
진리입니다.~!! 사랑하는 회원님들
에비뉴엘 와치페어 기간에 다들 원하는 제품 꼭 득템하세요 ^^(홍보 글이라서 삭제 되려나요? ㅠㅠ)
시계를 모시고 사는 저와 시계를 시계답게 착용하시는 용자 마눌님!!
테이블을 긁어 대기에
깃스 나는데 참 대단하다 말하니까??
시계를 나한테 맞춰야지 내가 시계한테 맞춰 사나?
컥 왠지 설득력 있는 말인데... 인정하긴 싫네요! ㅋㅋ ㅋ
창피한것도 이젠 옛말이네요 옆에서 처다보는데 신경도 안쓰이네요 ㅋㅋ
너무 심취해있는 저에게 자기도 찍어 달라고 하네요 !! 왠일인지??ㅋㅋ
역쉬 데이토나가 어울리는 손목입니다. ㅋㅋ 그러나 그런 말은 입 밖에 내서는 안 됩니다.
이유는 다 알죠? 유부남들은 다 알겁니다. ㅋㅋ
데졋 사기전부터 샤넬산다는걸 억지로 데졋을 삳더니
결국 샤넬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지말자!! 차라리 다른걸 사자!!! 쿼츠야!!! 가격대비 이건 아니야
그래도 시계는 자기만족이랍니다. <-- 이 말도 설득력 있는 진리라서 아무 말도 못하고 결국 삳습니다.
^^ 그래도 중고로 샀네요! ㅋㅋㅋ
우리 회원님들 다들 올해 꼭 득템 기원 드립니다. 감기들 조심하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