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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day to die: 다이하드가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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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매니아라면 익숙한 그 짧은 외침. it's good day to die... 이게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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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년, 화려하게 액션물 캐릭터 열전에 한 획을 그은 존 맥클레인.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다이하드 시리즈에서 그가 보여준 지독하게 죽지 않는 모습들...
무심한듯 시크하게. 썩소가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 중에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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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환풍기 위를 돌아다니고, 발을 다 까지고 피투성이가 된 런닝셔츠 하나입고 오만곳을 다 누비는..
LA 부터 시작해서 NY, DC 까지 주로 배경은 미국 소도시에서 소소하게? 동네를 지키던 존 맥클레인.

d6124.jpg
존 맥클레인의 캐릭터를 가장 잘 나타낸 포스터

이번엔 국제적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가서 민폐를 끼치고 오네요. 그냥 관광객인데 이래도 되나 싶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편은 기존 다이하드 시리즈가 아닌, 번외편 정도의 느낌입니다.

55년 생으로 곧 환갑을 바라보시는 브루스 윌리스도 이제는 늙어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많아지셨는지,
시종일관 삐딱하게 썩소를 날리고 불평을 해대는, 존 맥클레인의 캐릭터가 많이 온화해졌네요.

DieHard3.jpg
여기는 시덕포럼이니까.. 다이하드 3에서의 브라이틀링 시계 짤 하나.



 과거 1편, 전화받는 딸 뒤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있던..알고보니 CIA 요원이었던 아들
 (스포라기엔 네이버 줄거리에도 나와있는 사실이니..)
등의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이야, 완벽한 플롯을 기대하고 헐리우드 액션물을 보는 관객은 없을테니 차치하고라도,
존 맥클레인이라는 고유의 캐릭터가 많이 약해진건 아쉬운 부분입니다..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자체를 놓고 보자면 볼거리도 많고 돈이 아까운 영화는 아닌듯 합니다.
저희 옆에서 보시던 중년부부께서는 연신 "이야~" 를 연발하셨으니...
아마 역사상 가장 많은 차를 때려부수는 영화로 손꼽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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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도로를 누비는 멀세이데스 G 바겐. 죽기 싫으면 꼭 사야겠다는 지름신을 불러일으킵니다.




또 다른 볼거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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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처자 인데요. 다이하드가 본드걸제도를 도입한 걸까요?
시종일관 눈을 떼기 힘든 핫한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구글 이미지에 Yuliya Snigir 를 치시면 선물이 와르르
























명절 매너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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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처자 이십니다. 각설하고 -_ -;;

결론은 일반적인 액션물을 기대하신다면, 그 본연의 기대감에 부응하는 괜찮은 영화이지만,
존 맥클레인의 시크함이 많이 줄어들어 안타까운 다이하드 외전이네요.

그래도 존 맥클레인은 제 맘속에 영원한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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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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