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구정 연휴 잘들 보내고 계신가요?
예전에는 연휴에는 아주 조용한 타포였지만..
스마트폰의 사용이 대중화가 되면서 간간히 접속도 하시고 덧글들도 남겨주시는듯 합니다.
은근한 타포 자게이중 한명으로서...제가 소개해드릴 떡밥은. 최동원 감독의 작품, 도둑들입니다.
적절한 반전이 가미된 최동원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수작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과연 천만관객을 넘어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 짜리인가...라는 점에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만..무엇보다 전지현씨의 화려한 복귀도 반가웠구요.
시덕으로서 하나 더 반가운 것은 아무래도 돈과 관련된 이야기인만큼, 의상이나 소품들, 특히 시계들이 꽤나 화려합니다.
아마 국내 영화중에서는 출연?당한 시계들의 총 가격은 최고점을 찍지 않았나 싶네요.
아무래도 도둑이라는 프로페셔널?한 직업을 다룬 영화이다보니, 최고의 툴워치인 지샥.
다양한 모델들이 영화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특히 1994 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영화,
"스피드" 에서도 키아누 리브스는 카시오의 5600 시리즈를 착용하고 나와 시덕들의 감성을 자극했다능..
제가 5600 BC 를 "기계식 시계 시간 맞추기용"..으로 밖에 사용을 안하면서도, 내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팔아봤자 돈도 안되는다능
정말...전지현씨가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이 정도 포스를 낼 수 있는 국내 여배우 또한 없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 내가 보기엔 어..~~~~~~~~~ 마어마한 썅년같아 보이는데 "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팹시 (김혜수분) 을 향한 이 맛깔나는 대사를 기억하시는 분께서 많으실듯.. ㅎㅎ
이 장면후에 목욜타올을 두르고...아 영화볼때 기억이 생생하네요..흠흠
제 20대의 감성을 쥐고 흔들었던...아니 제 또래의 모든 남심을 사로잡았다해도 과언이 아닌 "엽기적인 그녀"
이 영화속의 갓 20살이 된 이 처자가, 상당히 나쁜길?로 빠진다면.. 도둑들의 예니콜 이라는 캐릭터로 자라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 작품사이에서 보여지는 톡톡 튀는 매력이 있는 닮아있는 캐릭터들 입니다.
(최근에는 베를린에서 전혀 다른 이미지를 잘 소화해낸 전지현씨, 앞으로 채워질 필모그래피가 기대됩니다.
이제야 겨우 엽기적인 "그녀"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있는 느낌...)
사실 전지현 뿐만 아니라,
김윤석씨와 김혜수씨는 영화 "타짜" 에서의 캐릭터들이 보였고,
이정재씨는 "태양은 없다" 에서의 캐릭터가 겹치는 등,
최동훈은 배우들이 가장 잘하는 역을 해당 배우들에게 주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각설하고.. 전지현씨는 도둑들안에서 BVLGARI 사의 Mediterranean Eden 을 착용하고 계시네요.
두껑이 열리는 이 시계는, 물건을 훔치기위해 미인계를 사용,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예니콜의 양파같은 캐릭터를 상징하기도 하는것같은데, 가격은 알아보고 싶지도 않게 생겼습니다.
예니콜과 상반되는 또 다른 여성 캐릭터, 팹시 (김혜수분)은 Breitling Galactic 여성용 모델을 착용하고 나오시는데요.
출소한 뒤 구형 멀세이디스 CLK 글로브 박스안에 들어있는 브라이틀링 갈라틱을 착용하는 팹시...
다만 영화의 설정상, 교도소에 들어가기전부터 박스안에 들어있는 주얼리 및 시계를 다시 착용하시는데..
이 정도면 오일도 말라있어 오버홀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과,
무엇보다 비교적 신모델인, Galatic 모델 출시시기와 연대가 맞지 않는다는...찌질이 시덕후다운 날카로운 지적질.
역시 사선 브레이슬릿의 존재감이 확실한 브라이틀링이죠.
영화후반부에는 가죽 스트랩으로 줄질하시는 시덕다운 모습도 보여주십니다.
팹시 (김혜수 분)와 짝을 이루는 마카오박 (김윤석 분) 은 커플느낌을 내려 했는지,
브라이틀링의 B01 과 함께 했네요. 덥고 습한 홍콩이 촬영지이다보니, 브레이슬릿을 여유있게 착용하셨습니다..ㅎ
브라이틀링의 행렬은 뽀빠이 (이정재 분) 에서도 이어집니다.
Superocean Heritage 인데요. 러버스트랩부터 디버클까지 제대로 설정했네요.
과거 회상씬을 보시면, airwolf raven 으로 보이는 시계도 착용하고 나옵니다.
꽤나 다양하게 브라이틀링 모델이 나와서 왜인고 하니.. 역시 협찬 엔딩크레딧에 이름을 띄웠군요.
옆의 작은 밑줄은 SANGTHEMAN 님인줄...
이런 시계들의 향연에 롤렉스가 빠질 순 없겠죠.
쥬빌레 콤비만 봐도 딱 답이 나오는 롤렉이 DJ 도 역시 출연해 주십니다.
대부호로 역으로 나와주시는 분은, 깔티에 탱크처럼 보이는 브레이슬릿에 설탕이 발라져 있네요.
멀어서 잘 확인은 되지 않지만, 러그 특유의 모양새로 볼때... 아마도 불가리 제품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저는 영화관에서 볼때는, 신하균이 착용한 제품은 IWC 5001 부엉이 라우레우스 한정판 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크로노 모델이네요... 이 제품 아시는분이 계실까요?
캡쳐시계 찾아내기의 대가 굉천님 도와주세요
더불어 이 시계도 참 궁금하더군요.
씹던껌 (김해숙 분) 은 아마도 여성용 불가리불가리를 착용하신 듯 한데,
첸 (임달화 분) 의 금통 심플워치가 무엇인지..도통 감이 안오네요.
역시 드레스 워치는 클로즈업한 사진이 있어야 판별이 가능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지현씨의 화려한 복귀에 박수를 보내면서...수많은 청춘의 마음에 불을 질렀던,
저희 동네 옷가게 위에 붙어있던아줌마가 돼버린 전지현씨의 10년전 레전드 광고사진 드리면서 물러가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구정 연휴 보내세요...^^
럭비 드림.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구정 연휴 잘들 보내고 계신가요?
예전에는 연휴에는 아주 조용한 타포였지만..
스마트폰의 사용이 대중화가 되면서 간간히 접속도 하시고 덧글들도 남겨주시는듯 합니다.
은근한 타포 자게이중 한명으로서...제가 소개해드릴 떡밥은. 최동원 감독의 작품, 도둑들입니다.
적절한 반전이 가미된 최동원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수작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과연 천만관객을 넘어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 짜리인가...라는 점에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만..무엇보다 전지현씨의 화려한 복귀도 반가웠구요.
시덕으로서 하나 더 반가운 것은 아무래도 돈과 관련된 이야기인만큼, 의상이나 소품들, 특히 시계들이 꽤나 화려합니다.
아마 국내 영화중에서는 출연?당한 시계들의 총 가격은 최고점을 찍지 않았나 싶네요.
아무래도 도둑이라는 프로페셔널?한 직업을 다룬 영화이다보니, 최고의 툴워치인 지샥.
다양한 모델들이 영화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특히 1994 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영화,
"스피드" 에서도 키아누 리브스는 카시오의 5600 시리즈를 착용하고 나와 시덕들의 감성을 자극했다능..
제가 5600 BC 를 "기계식 시계 시간 맞추기용"..으로 밖에 사용을 안하면서도, 내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팔아봤자 돈도 안되는다능
정말...전지현씨가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이 정도 포스를 낼 수 있는 국내 여배우 또한 없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 내가 보기엔 어..~~~~~~~~~ 마어마한 썅년같아 보이는데 "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팹시 (김혜수분) 을 향한 이 맛깔나는 대사를 기억하시는 분께서 많으실듯.. ㅎㅎ
이 장면후에 목욜타올을 두르고...아 영화볼때 기억이 생생하네요..흠흠
제 20대의 감성을 쥐고 흔들었던...아니 제 또래의 모든 남심을 사로잡았다해도 과언이 아닌 "엽기적인 그녀"
이 영화속의 갓 20살이 된 이 처자가, 상당히 나쁜길?로 빠진다면.. 도둑들의 예니콜 이라는 캐릭터로 자라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 작품사이에서 보여지는 톡톡 튀는 매력이 있는 닮아있는 캐릭터들 입니다.
(최근에는 베를린에서 전혀 다른 이미지를 잘 소화해낸 전지현씨, 앞으로 채워질 필모그래피가 기대됩니다.
이제야 겨우 엽기적인 "그녀"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있는 느낌...)
사실 전지현 뿐만 아니라,
김윤석씨와 김혜수씨는 영화 "타짜" 에서의 캐릭터들이 보였고,
이정재씨는 "태양은 없다" 에서의 캐릭터가 겹치는 등,
최동훈은 배우들이 가장 잘하는 역을 해당 배우들에게 주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각설하고.. 전지현씨는 도둑들안에서 BVLGARI 사의 Mediterranean Eden 을 착용하고 계시네요.
두껑이 열리는 이 시계는, 물건을 훔치기위해 미인계를 사용,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예니콜의 양파같은 캐릭터를 상징하기도 하는것같은데, 가격은 알아보고 싶지도 않게 생겼습니다.
예니콜과 상반되는 또 다른 여성 캐릭터, 팹시 (김혜수분)은 Breitling Galactic 여성용 모델을 착용하고 나오시는데요.
출소한 뒤 구형 멀세이디스 CLK 글로브 박스안에 들어있는 브라이틀링 갈라틱을 착용하는 팹시...
다만 영화의 설정상, 교도소에 들어가기전부터 박스안에 들어있는 주얼리 및 시계를 다시 착용하시는데..
이 정도면 오일도 말라있어 오버홀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과,
무엇보다 비교적 신모델인, Galatic 모델 출시시기와 연대가 맞지 않는다는...
역시 사선 브레이슬릿의 존재감이 확실한 브라이틀링이죠.
영화후반부에는 가죽 스트랩으로 줄질하시는 시덕다운 모습도 보여주십니다.
팹시 (김혜수 분)와 짝을 이루는 마카오박 (김윤석 분) 은 커플느낌을 내려 했는지,
브라이틀링의 B01 과 함께 했네요. 덥고 습한 홍콩이 촬영지이다보니, 브레이슬릿을 여유있게 착용하셨습니다..ㅎ
브라이틀링의 행렬은 뽀빠이 (이정재 분) 에서도 이어집니다.
Superocean Heritage 인데요. 러버스트랩부터 디버클까지 제대로 설정했네요.
과거 회상씬을 보시면, airwolf raven 으로 보이는 시계도 착용하고 나옵니다.
꽤나 다양하게 브라이틀링 모델이 나와서 왜인고 하니.. 역시 협찬 엔딩크레딧에 이름을 띄웠군요.
이런 시계들의 향연에 롤렉스가 빠질 순 없겠죠.
쥬빌레 콤비만 봐도 딱 답이 나오는 롤렉이 DJ 도 역시 출연해 주십니다.
대부호로 역으로 나와주시는 분은, 깔티에 탱크처럼 보이는 브레이슬릿에 설탕이 발라져 있네요.
멀어서 잘 확인은 되지 않지만, 러그 특유의 모양새로 볼때... 아마도 불가리 제품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저는 영화관에서 볼때는, 신하균이 착용한 제품은 IWC 5001 부엉이 라우레우스 한정판 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크로노 모델이네요... 이 제품 아시는분이 계실까요?
더불어 이 시계도 참 궁금하더군요.
씹던껌 (김해숙 분) 은 아마도 여성용 불가리불가리를 착용하신 듯 한데,
첸 (임달화 분) 의 금통 심플워치가 무엇인지..도통 감이 안오네요.
역시 드레스 워치는 클로즈업한 사진이 있어야 판별이 가능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지현씨의 화려한 복귀에 박수를 보내면서...수많은 청춘의 마음에 불을 질렀던,
저희 동네 옷가게 위에 붙어있던
모두 행복한 구정 연휴 보내세요...^^
럭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