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2를 들이고나서 가장 먼저한게 스트랩 쇼핑이었습니다.
26mm의 사이즈는 처음이었고 IWC의 22mm 스트랩에 익숙했던 저에겐 파네라이 24mm도 솔직히 비호감이었던적이 있었습니다.
매장에서도 422를 들어온 첫날 구경하면서도 스트랩 26mm에 낯설어서였죠.
그런 제가 26mm를 쇼핑했으니 372는 참 있을수 없는 일을 만드네요.
몇일전 시온 2012스트랩에 이어 두번째 득한 방콕에 Stonee 74 Strap 입니다.
이 친구 Strap은 처음 사보는데 빈티지함이 아름답네요.
무엇을 두고 찍을까 고민하다 카다로그 한권을 꺼내봅니다.
스트랩의 색상은 라이트 브라운이며 스티칭이나 기타 마감은 빈티지 스타일이기때문에 논하지 않습니다. ㅎㅎ
스트랩의 옆면은 일부러 빈티지함을 살리기 위해서 거친면이지만 옆에서 보기 그렇게 나빠보이지 않네요.
372의 금침과 다이얼의 색감이 스트랩과 참 잘 어울립니다.
이로서 372의 2번째 스트랩 득템 신고를 마치며..
이제 가보님의 NOS 아모 스트랩과 거니의 74 스트랩을 기다리면 되겠네요..
372와 엘리게이터의 만남도 생각해보고 있는데 참 고민입니다.
과연 이놈에게 어울릴만한 엘리게이터가 있을까... 참 이것저것 고민 많아지네요..
한동안은 Stonee Strap 많이 이뻐해줘야 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