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차를 냈습니다 Speed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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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동이니 문워치 사진 먼저,
운모에 오메가 마크가 잘 나왔군요 ㅋ
하여튼, 월차를 냈습니다
월차를 내는 날은 왠지 포스팅을 하게 되는 듯 합니다, 왜일까요?
총각 때는 월차를 쓰려면 이것 저것 많이 생각해야 했지요
일하기 싫을땐 뭐라고 둘러댈지 말입니다
근데 결혼 하고 아이 낳고 나서 월차를 낼 때는 무척 간단하더군요
아이가 아프거나, 아이 엄마가 아프거나
제 경우는 보통 아이 엄마더군요, 어떤 의미론 다행입니다
하여튼 어느 경우던 제게 쉬는 시간 따윈 없습니다 ㅜㅜ
일이... 하고 싶어요, 사장님...
해서 오늘도 아드님과 놀고 사진 찍고 있습니다
전엔 시계 채우면 거품이나 물더니, 이젠 제법 물건을 알아봅니다?
장난감 나부랭이는 집어 던져 버리고 이런걸 갖고 노는 거다,
라면서 눈이 번쩍 하는 느낌입니다, 가격을 말해줘서 그런 걸까요?
사실 이상하게 아들 녀석이 제 시계를 무척 좋아합니다
전 어릴 적부터 시덕인지 집에서도 시계를 종종 차고 있습니다
해서 아직도 집에서 잘 차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설겆이 할때도, 밥할때도, 아들 귀저기 갈때도 차고 있습니다
그러다 달라고 떼를 쓸때가 많아서 종종 풀어 주기도 하지요
그럼 꽤나 오래 만져보고 흔들어 보고 던져보고 내려치고 뭐 등등
다행이 문워치라 멀쩡합니다 ㅋ
여러분 와이프님들은 당연히 썩 좋아하지 않으실 터이고
여러분 아드님들은 시계, 좋아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