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Y GMT] 유모차와 카시트 쇼핑 Hamilton

안녕하세요? SANGTHEMAN 입니다.

스위스동에는 정말 오랜만에 들르는 거 같습니다. 바쁘기도 하거니와 요즘은 왠지 포스팅하기가 좀 시들해졌다랄까, 한계(?)가 느껴진다랄까 그렇네요 ㅎㅎ

아무튼, 와이프님께서 임신6개월차를 맞이하고 있는 저희 가족은 한번 꽂힌 건 빨리 질러야 하는 성격탓에..어젯밤 꽂힌 출산용품인 유모차와 카시트를 지르러 갔습니다.

오늘 입을 니트와 함께 찍어본 NAVY GMT 입니다. 출장 다닐때 유용하게 차고 있습니다 ^^

니트 입고 다시 한 컷! 이런 시계들 보고 있노라면, 꼭 비싼 시계가 맘에 드는 시계가 아니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운전하는 동안은 핸드폰으로 다시 한 컷 찍습니다. 와이프는 이런 제 행동에 운전만 똑바로 하라며, 이제 아예 관심이 없습니다. 좋은현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_-;

이윽고 도착한 백화점에서 유모차를 구입하기 시작합니다. 저희부부 스타일상 비교분석 이런거 없습니다. 그냥 꽂힌 거 바로 돈이랑 바꿔옵니다.;;;

'부가부'라는 브랜드의 일명 절충형 유모차 라고 하는데요, 스토케 로 대변되는 큰 바퀴의 육중한 몸짓을 자랑하는 디럭스 사이즈와 비행기에도 수납할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중간 형태 입니다. 접어서 여행시에도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면서 어느정도 안정성도 보증한다고 하네요.

무엇보다도 잠실동네에서는 잘 안보이는 브랜드라 골랐습니다-_-

DP상품과 신품 하나가 있었는데 각종 악세서리와 카시트 일괄구입 패키지 딜을 앞세워 DP상품을 50% 네고쳐서 구했습니다. 시계도 이렇게 구하면 참 좋을텐데요ㅎㅎ

돌아오는 길에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간다가 1층 시계 매장 들러서 요즘 특히 관심있는 DJ 검판로마자와 3570.50 을 실착해 봤습니다.

와이프 몰래 꼭 구매하리라 다짐하면서...

싱겁게도 여기까지 이구요, 한가치 첨언하자면 이제 시작일 뿐인데 육아에 정말 많은 돈이 들어갈 거 같네요.

비교하기 좋아하는 우리나라 분위기도 한 몫 하는 거 같지만 그본적으로 다른 아이템들에 비해 교육과 육아의 물가 자체가 높은 거 같습니다. 쩝

스위스동 여러분들 활기찬 한 주 맞이하시구요,

돌아오는 차 안에서 또 한 번 찍어본 NAVY GMT 사진 마지막으로 투척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