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핸즈와의 절묘한 조합..스트랩 줄질기 SEIKO SARY005 SEIKO

안녕하세요 얼마전 득템기를 올렸던 지랄한페르고 입니다.

제가 성격이 급한지라...바로 예지동으로 가서 줄질을 해주었습니다.

뭐 가격이 비싼 시계가 아닌지라 악어줄을 해줄 필요성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사실 시계 가격 반정도가 줄값이라면 그건 아니다 싶어서 저렴하게

리오스+디버클로 갔습니다. 다들 아시는 줄질의 성지..신X사 에서 구입했구요..^^

생각나는 색이 블랙 혹은 네이비 색을 생각했는데 제 그랑레귤레이터에도 검은색 엘리게이터가 물려있기에 이번에는 네이비 계열로 가자~! 하는 마음에

네이비 엘리게이터 그레인 스트랩을 구입하였습니다.

그 결과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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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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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이녀석은 가죽스트랩이 맞을꺼야...라고 생각했던게 홈런이었습니다....

신나서 사진 여러장 찍었습니다.

빛받은 블루핸즈....

MADE IN JAPAN 표시가 뚜렷하게 되있습니다... 세이코 5 계열은 동남아공장에서도 만든다는데 이녀석은 본토에서 만들었다니...방사능...아니  믿음직스럽습니다.

줄질이 용이하게 러그쪽에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시계와 스트랩사이의 공간도 아주 좁아서 제치인듯 하구요. 옆에서 찍으니 양각 인덱스가 도드라져 보입니다... 또한

 악어줄도 아니고 소가죽밴드이지만.....

갠적으로 히어쉬보단 리오스가 나은것 같습니다 색감도 이녀석이 더 좋구 패딩도 두툼합니다.

케이스백에는 10기압 방수... 스크류용두도 아닌데....자성방지.. 사파이어글래스 꼭 적어놓는.. 마데인 저팬이 있네요....  전 솔리드백이 더 좋습니다..

이유는 착용감이구요 케이스백을 뚫어서 볼정도로 이쁜 무브도 아닐 뿐더러 자동시계에 시스루는... 사치라고 생각하기에... 솔리드백이 좋습니다.. 시스루는 수동만 ^^:;

마치며...  솔직히 아주 비싼시계를 차보진 않았지만 2000만원대까진 소유해본적 있습니다.. 하지만... 비싼시계만 좋은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녀석을 보고

정말 많은 만족감과 흐믓함을 주고 예전에 오리스 빅크라운 오리지널을 소유하면서 기뻐하던 옛생각도 나고  분명 즐거운 시계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이코 만세~~~!!? 를 부르고 싶은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