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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907  공감:1 2013.02.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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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아시겠습니까? 힌트는 좌측 하단에 붙어있는 모델넘버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작년 겨울로 올라갑니다.

 

서울에서 cool님이 주최하신 파네리스티 모임이 있었는데 꼭 파네리스티가 아닌 저 같은 사람도 참석할 수 있었던 자리입니다.

 

그 날 여러분께서 오셨지만 그래도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은 siena고추장님의 세이코 튜나(sbbn017)였죠.

 

예전에 사진으로는 몇 번 본 적 있었지만 실물로는 그날 처음 봤는데, 사실 그 날 제가 차고갔던 빅파일럿보다도 더 이뻐보였습니다.

 

그 날 이후로 지금까지 튜나갖고싶다를 되뇌이다, 지난 토요일 국내정식 제품을 운 좋게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올 해 첫 득템이 세이코 입당이 되었네요. 사실 sarb 시리즈와 그랜드세이코 쿼츠, 신형 프로그맨 등 저팬동에 어울리는 많은 후보군녀석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결국엔 실물을 보고 또 첫 느낌이 아주 강했던 튜나로 결정하게 되었네요.

 

이 모든게 siena고추장님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뽐뿌는 그 날 왜 주셔가지고 말이예요. 책임지세욧!

 

겉 박스를 빼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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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는 불과 2년정도 전만 해도 제가 크게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해한해 지나면서 취향도 바뀌더라구요.

 

지금은 저 세이코란 이름만 들어도 좋아지는 그런 브랜드가 제겐 되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P1060014.jpgP1060015.jpg

 

아~~~~ 암만 봐도 멋집니다. 케이스가 두껍긴 하지만 생각보다 러버밴드의 착용감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 독특한 디자인....비록 대중성은 없어보이지만 너무나도 개성있어보여 그것이 오히려 제게 더욱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점점 대중적 취향보다는 저도 약간 매니아적인 성향이 강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어쨌든 욘석은 앞으로 데일리워치로 착용할 예정입니다. 사실 수트차림보다는 반팔간지 녀석이라고 생각하지만 셔츠나 코트에도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그렇지만 여름이 기다려지는 것은 어쩔 수 없군요ㅎㅎ

 

명색이 다이버인데 제가 좋아하는 야광샷을 빼놓을 수 없겠죠?

 

렌저플래쉬로 축광을 잠시동안 시켜서 발광력을 봅니다.

 

P1060017.jpg

 

나쁘지 않습니다. 잠깐 축광시켰는데도 역시 다이버라 그런지 발광력도 좋네요.

 

이녀석과 함께 올해는 열심히 살아보려합니다.

 

마지막은 착샷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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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득템기로 인사 마치겠습니다.

 

잦은 튜나 포스팅으로 앞으로 저팬동 여러분들께 인사드릴게요.

 

회원 여러분들....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다음 한주간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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